미공군과 아처, 6대의 미드나이트 전기수직이착륙기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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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과 아처, 6대의 미드나이트 전기수직이착륙기 공급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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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과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제조업체인 아처 에비에이션이 총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아처는 최대 6대의 마드니이트 항공기를 공군에 납품하고, 추가 비행 테스트 데이터 및 인증 관련 테스트 보고서 공유, 조종사 교육, 유지보수 및 수리 작업 개발 등을 제공할 예정다.

미공군에 납품예정인 미드나이트 전기 수직이착륙기 (사진:아처 에비에이션)
미공군에 납품예정인 미드나이트 전기 수직이착륙기 (사진:아처 에비에이션)

아처는 2021년부터 미공군의 AFWERX 프로그램을 통한 일련의 프로젝트에서 미 공군과 협력해 왔으며, AFWERX 민첩성 프라임 프로그램이 수직 비행 시장과 국방 목적의 eVTOL 기술의 혁신적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아처가 첫 번째 미드나잇 항공기의 제작을 완료한 가운데, 국방부는 수직 이착륙 기능, 약 1,000파운드의 목표 탑재량, 독점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 저소음 프로파일을 갖춘 아처의 항공기가 미공군 항공 및 작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아처의 설립자 겸 CEO인 아담 골드스타인은 "이 역사적인 계약은 아처의 eVTOL 항공기가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수용하려는 우리 군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VTOL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가 계속해서 국가적 우선순위로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 국방부 및 미 공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수송, 물류 및 구조 작전에 중점을 두고 미드나잇을 작전 비행단에 통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FWERX 민첩성 프라임 프로그램 책임자인 톰 미거 대령은 "미국이 새로운 항공우주 기술을 개발하고 배치하는 데 있어 세계를 계속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eVTOL 항공기는 항공우주 분야의 세 번째 혁명의 정점이며, 이러한 항공기와 그 후속 기종은 역량과 효율성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미공군은 아처 에비에이션과의 계약을 통해 미 국방부와 미 공군은 이 항공기의 도입 초기부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 항공기가 미군에 제공할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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