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E-7 조기경보통제기 신속 제작 위해 사전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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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E-7 조기경보통제기 신속 제작 위해 사전 조달 추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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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E-7A  조기경보통제기를 빨리 배치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사전 조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보잉은 올해 초 공군의 E-7 프로그램이 완전히 가동되면 매년 최소 4대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노스롭그루먼 제작 MESA 레이더의 생산이 E-7 생산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미공군은 E-7 조기경보통제기를 최대한 빨리 도입하려고 최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노스롭 그루먼의 MESA레이더 라인이 연간 2대 조달로 차질을 빚고 있다.(사진:U.S.Air Force)
미공군은 E-7 조기경보통제기를 최대한 빨리 도입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노스롭 그루먼의 MESA레이더 라인이 연간 2대 조달로 차질을 빚고 있다.(사진:U.S.Air Force)

노스롭 그루먼은 현재 연간 두 대의 레이더를 제작할 수 있으며 생산 능력을 네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공군은 보잉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모듈화하여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E-7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워트는 말했다. 

미공군은 오클라호마주 팅커 공군 기지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일부를 보잉과 직접 협력하여 E-7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배정했다.

노스롭 그루먼은 2대로 제한되었던 레이더 연간 생산량을 4대로 늘릴 예정이다.(사진:노스롭그루먼)
노스롭 그루먼은 2대로 제한되었던 레이더 연간 생산량을 4대로 늘릴 예정이다.(사진:노스롭그루먼)

10년 후 중국과의 잠재적 전쟁에 대비해 구형 E-3 센트리를 교체하려는 미공군의 희망은 생산 한계라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미공군이 현재 첫 번째 E-7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한계가 있으며, 보잉은 먼저 캔자스주 위치타에 있는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에서 737 기체를 사용하여 기체를 개조하고, 전자 스캔 어레이(MESA) 레이더 장착을 위해 구조를 보강하고, 임무 시스템을 추가한 다음에 감항성 테스트와 인증이 있다.

미공군은 노후화된 E-3E 센트리를 대체하기 위해 2032년까지 최대 3대의 보잉 제작 지휘통제 조기경보기를 보유하고자 한다.

미공군은 2024년말에 16대의 E-3 AWACS를 보유하게 된다.

미공군은 주로 장기 소요 품목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후속 E-7 후속기 제작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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