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공군(RNLAF)이 MQ-9A 리퍼 중고도 무인 정찰/공격기 4대에서 8대로 확대해 주문하기로 합의했다고 제작사인 GA-ASI(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가 발표했다.
제네럴 아토믹스사는 월요일 회사 성명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공개했지만, 8대의 무인기 주문 계획은 이전에 2022 년 6월 네덜란드 국방부가 발행 한 국방 신문에 공개되었다.
GA-ASI는 처음 4대의 MQ-9A 블록 5 리퍼와 관련 지상 통제 스테이션이 2022 년에 RNLAF에 인도되었다고 밝혔다.
모두 네덜란드 F-35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루와르덴 공군 기지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8월 15일 네덜란드 공군은 현재 4대의 MQ-9A 드론 중 1대만 306 비행대대와 함께 훈련 목적으로 이 시설에 배치되어 있으며, 나머지 3대는 네덜란드 카리브해 섬인 큐라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 306 비행대대장 얀 루에디수엘리 중령은 GA-ASI 성명에서 "해상 및 육상 정보, 정찰, 감시(IS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MQ-9A 리퍼의 수를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MQ-9A는 전자 정보, 통신 중계기, 해상 레이더를 위한 외부 포드를 장착하고 향후 무장을 장착할 것이다."
현재 이 무인기는 모두 비무장 상태이지만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인 크리스토프 반 데르 마트는 2023년 5월 하원에 서한을 보내 드론에 무기를 조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네덜란드 국방부는 5월에 "2011년 국방부가 MQ-9 리퍼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는 항공기를 무장시킬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위협 상황은 상당히 달라졌다. 이제 무인기는 자국 병력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첫 번째 배치 4대의 무인기는 GBU-12 레이저 유도 폭탄과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추가 무인기는 "이미 기술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라고 네덜란드 국방부는 밝혔다.
네덜란드 국방부에 따르면 공격/정찰 무인기는 2025년에 초기 배치 준비가 완료되고 2028년에 완전히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장 획득은 미국 정부와의 대외 군사 판매에 해당하며, 그 가치는 1억 달러에서 2억 5천만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제네럴 아토믹스사의 제원에 따르면 MQ-9A의 성능은 27시간 이상 지속, 1746kg 탑재 능력, 240노트 실공속(KTAS), 50,000피트 작전 상한선 등이다.
탑재무장은 GBU-12 레이저 유도폭탄과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