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라돔 에어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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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라돔 에어쇼 2023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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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토요일 폴란드 라돔에서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이 "하늘에서 무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AIR SHOW 라돔 2023 국제 에어쇼에 참석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장관이 라돔 에어쇼 2023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장관이 라돔 에어쇼 2023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2023년 8월 26~27일 양일간 라돔 공항에서 열린 AIR SHOW 라돔 2023 국제 에어쇼는 "하늘을 나는 무적"이라는 모토 아래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장 파일럿 스타니스와프 스카르친스키가 대서양 상공을 성공적으로 비행하고 비행 거리 세계 신기록을 세운 지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장관은 공군을 포함한 폴란드 군의 최신 장비에 대해 말하면서 현재 안보 분야의 위협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공군용 FA-50GF가 전시되어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폴란드 공군용 FA-50GF가 전시되었다.(사진:폴란드국방부)

러시아의 침략 행진을 막으려면 폴란드 공군을 포함하여 강력한 폴란드 군대를 만들어 침략자를 억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폴란드 육군은 무엇보다도 병력과 장비의 증가를 통해 매년 더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쇼 기간 동안 FA-50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 깃발이 달린 PZL Świdnik에서 주문한 AW 101 헬리콥터를 감상하였다.

24년에는 2020년에 주문한 F-35 전투기를 받기 시작한다. 또한 아파치 헬리콥터를 96 대 도입 계약 조건을 협상 중이라고 국방부 장관이 열거했다.

KAI 강구영 사장이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에게 KAI의 LAH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KAI 강구영 사장이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에게 KAI의 KF-21을 비롯한 방산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F-16, FA-50, MiG-29, Su-22, M-28, Sokół 헬기, M-346, C-295, C-130 등 폴란드 공군의 항공기와 헬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항공기들이 전시됐다.

폴란드 공군용 FA-50GF에 탑재할 장거리 활공유도킷인 KGGB도 라둠에어쇼 기간중에 공개됐다.

라돔 에어쇼 기간 중 FA-50용 공대지무장으로 KGGB가 공개됐다.(사진:폴란드국방부)
라돔 에어쇼 기간 중 FA-50용 공대지무장으로 KGGB가 공개됐다.(사진:폴란드국방부)

군사 매니아들을 위해 지상군부터 특수 부대, 영토 방위군, 해군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군대의 장비와 무기는 물론 군사 교육 및 폴란드에 주둔하는 나토 연합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전시했다.

여기에는 최초의 무인 항공 시스템인 바이락타르 TB2, AW-101, S-70i가 포함되었다.

또한 F-35 전투기 시뮬레이터가 전시되어 관람객 누구나 조종석에 탑승할 수 있었다. 또한 폴란드 육군이 최근 구매한 최신 장비도 전시되었다: K2 전차, M1A1 에이브럼스, K9 자주포, 시스템 - HIMARS, PILICA 및 새로운 BWP 보르숙과 BAOBAB-K 등이 전시됐다. 

폴란드군용 AW-101도 라돔 에어쇼에서 공개됐다.(사진:폴란드국방부)
폴란드군용 AW-101도 라돔 에어쇼에서 공개됐다.(사진:폴란드국방부)

군비청이 전시회 주최자이며, 국군 총사령부는 공중 부분과 군사 장비 전시를 담당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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