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ㆍ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상태바
한ㆍ미ㆍ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 장훈 기자
  • 승인 2023.08.29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ㆍ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8월 24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8월 2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했다. 

8월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래부터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사진:U.S.NAVY)
8월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래부터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사진:U.S.NAVY)

이번 훈련에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이 참가했다.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하여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에 대해 탐지, 추적 및 정보공유 등 한미일 3국 함정의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또한, 한미일 정상회의와 국방장관회의시 합의된 북한 발사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의 연내 가동을 위한 공유체계 점검도 병행하였다.

이번에도 참가한  미해군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는 BMD 체계를 탑재해서 SM-3 고고도함대공미사일을 운용할 수있고, 해상자위대 하구로는 정조대왕급과 같은 이지스 레이더를 탑재했고, 2022년 11월 하와이부근에서 미미사일방어국주관하에 SM-3블록-IB를 발사해서 고고도 목표물을 격추했다.

8월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래부터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사진:U.S.NAVY)
8월 29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래부터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사진:U.S.NAVY)

 

세종대왕급인 율곡이이함을 비롯한 3척이 고고도 탐지 요격을 할 수 있는 BMD개량이 안되서, 추적만 가능하고, SM-2로 제한적인 함대방공만 가능하다.제대로 전술핵이나 전략핵을 탐지 격추하려면 BMD로 개량 및 SM-3 고고도 미사일도입이 전제되어야 한다.

정조대왕급이 아직 전력화 단계이고 2번함은 이제 건조중이라서, SM-3가 도입이 안되는 한, 추적만 하고, 고고도로 오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 못하고, 미해군이나 해상자위대에 요격을 하게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도있다.   

훈련에 참가한 김기영(대령) 율곡이이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와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체계와 3자 공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