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O2023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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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O2023 현대로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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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2023)에서 대한민국은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로템은 전시회에서 K2 흑표 전차, K808 차륜형장갑차, 이를 기반으로 한 특수차량과 신형 장갑차, 육상무인체계와 구성개념을 선보였다.

MSPo 2023에 전시된 K-2PL전차 모형, 아직도 개념을 계속 정립 중이다.(사진:현대로템)
MSPo 2023 K-2PL전차 모형, 아직도 개념을 계속 정립 중이다.(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 부스에는 물론 표준 구성으로 전시된 K2 흑표 기본형이다.

그러나 전차 자체 외에도 K2PL 전차의 계열 모델도 전시되고 있다.

주로 전차 장갑 강화, 능동형 하드 킬 방어 시스템 설치, 원격 제어 무기 모듈, 무인 항공기 및 순환 탄약의 제어 시스템을 교란하는 시스템 등이다. 

상황 인식 및 화력뿐만 아니라 전차의 방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K2PL전차와 K2전차를 기반으로 한 교량,구난전차들이 전시되어 있다.(사진:현대로템)
K2PL전차와 K2전차를 기반으로 한 장애물 개척전차,교량,구난전차들이 전시되었다.(사진:현대로템)

제시된 전차 모델 자체에는 트로피 능동 방어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그러나 K2PL 전차에 어떤 '능동 장갑'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K2PL 전차를 기반으로 한 모델, 구난전차, 장애물개척전차,교량 전차도 전시되었다.

K808

현대로템에서 생산중인 K808 차륜형장갑차도 전시되었다.

K808 장륜형장찹차가 전시되어 있다.(사진:현대로템)
K808 장륜형장찹차가 전시되었다.
RCWS와 능동방어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사진:현대로템)

폴란드 국방부에 따르면 PGZ는 몇 년 내에 KTO 로소막을 대체 할 새로운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것이 파트너의 구성 요소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현대로템은 K808 구축에 사용된 부품이나 대한민국 산업계에서 제공하는 기타 하위 어셈블리를 제공한다.

현대로템은 부스에서 K808보다 더 큰 차세대 차륜형장갑차 모델을 선보였다.

한 모델에는 폴란드산 포탑이 장착되었고 다른 모델에는 120mm 활강포가 장착된 이탈리아산 HITFACT-MkII 포탑이 장착되었다.

현대로템 부사장은 새로운 수송차를 공동 개발하고 양국이 지적 권리를 공유하자는 제안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육상 무인 차량

부스에서는 육상 무인차량도 전시되었다. 소형 무인 차량은 순수 전기 구동 방식으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이미 시험 운용 중이다.

또한 기관총이 장착된 원격조종 무기 모듈로 무장하였다.

수소 전지로 구동되는 다목적 플랫폼이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더 무겁고 까다로운 차량에 대한 유망한 추진 시스템이자 완전 전기 추진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동형의 현대 로템 다목적 무인차량이 현대로템부스에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동형의 현대 로템 다목적 무인차량이 현대로템부스에 전시되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비행 중인 드론을 제어하기 위한 표적 및 재밍 시스템과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이동식 발사 플랫폼이 장착된 구성으로 전시되었다.

실제로 다양한 구성과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데, 군사 영역뿐만 아니라 불타는 건물이나 기타 위험한 장소에서 인명을 대피시키는 역할과 같은 민간 영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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