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최초의 6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상세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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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최초의 6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상세 이미지 공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9.16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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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항공우주군협회 컨퍼런스에서 찰스 Q. 브라운 미공군 참모총장은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의 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의 새로운 이미지 두 장을 공개했다. B-21 레이더 6세대 폭격기는 22년 12월에 폭격기가 첫 공개되었지만, 그 특징은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다. 

미공군이 공개한 차세대 B-21 레이더 폭격기 (사진:U.S.Air Force)
미공군이 공개한 차세대 B-21 레이더 폭격기 (사진:U.S.Air Force)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2022년 12월 공식 공개 행사에서 고도로 통제된 환경에서 기체의 한 각도, 즉 전면부만 일반에 공개되었다. 

조종석을 촬영한 클로즈업 이미지를 제외하고는 그 이후로 공개된 모든 이미지는 B-21 레이더 폭격기의 전면을 보여주는 동일한 각도에서 촬영되었다. 

군사 분석가들이 최초의 6세대 폭격기의 전체 이미지를 분석하여 B-21 레이더 폭격기의 디자인에 대한 인상적인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정면 이미지를 통해 폭격기의 실제 크기에 대한 더 나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이미지 모두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노스롭 그루먼 본사에서 촬영되었다.

미공군이 공개한 차세대 B-21 레이더 폭격기 (사진:U.S.Air Force)
미공군이 공개한 차세대 B-21 레이더 폭격기 (사진:U.S.Air Force)

미 육군의 국방 시각 정보 배포 서비스(DVIDS) 웹사이트에 따르면 두 이미지 모두 올해 7월 31일에 촬영된 것이다.

이는 노스롭 그루먼이 첫 번째 시제 폭격기의 레이더를 처음으로 "스위치를 켰다"고 발표한지 며칠 후다.

연말 이전에 예상되는 첫 비행을 위한 항공기 준비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다. 

B-21 레이더 폭격기는 2022년 12월 초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노스롭그루먼 본사에서 공개되었다.

노스롭그루먼의 CEO는 이번 테스트가 첫 비행과 양산 출시로 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말했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7월 27일 B-21 레이더가 최근 몇 달 동안 첫 번째 "고라이브" 테스트를 실시하여

2023년 말 이전에 예정된 첫 비행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발표했다.
 
노스롭그루먼은 연말 이전에 생산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스롭 그루먼은 2015년에 B-21 레이더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23년 말까지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것이 주요 내용은 아니다. 

노스롭은 현재 다양한 생산 단계에 있는 6대의 폭격기를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시험 폭격기는 T1이라고 불릴 것이다.

미 공군은 약 100 대의 B-21 레이더 폭격기를 주문할 계획다.

이들은 B-2 스피릿 폭격기 19대와 B-1B 랜서 폭격기 43대를 대체할 것이다.

노스롭그루먼은 지난 5월 첫 번째 B-21이 1차 지상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는데, 폭격기의 구조적 무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하중 보정 테스트가 포함되었다.

노스롭그루먼은 B-21의 첫 비행에 앞서 엔진 테스트와 저속 및 고속 활주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공군은 당초 2021년 12월에 B-21 첫 비행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지만,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B-21은 첨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장거리 폭격기로, 중요한 장거리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점진적으로 B-1 및 B-2 폭격기를 대체하여 미 공군 폭격기 편대의 중추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B-52H 폭격기의 후속 기종은 아니지만 B-21과 함께 수십 년 동안 미 공군에서 계속 운용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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