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 3건의 사고로 2일간 항공부대 대기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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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3건의 사고로 2일간 항공부대 대기명령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9.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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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사령관 대행 에릭 스미스 장군은 9월19일(현지시각) 6주 동안 두 건의 치명적인 사고와 실종된 스텔스 전투기를 찾기 위한 24시간 수색이 이어진 후 모든 해병대 항공 부대에 대해 이틀간 대기 명령을 내렸다. 

미해병대는 6주간 3건의 항공사고로 이틀간 항공부대 대기명령을 발동했다.(사진:U.S.Marine)
미해병대는 6주간 동안 3건의 항공사고로 이틀간 항공부대 대기명령을 발동했다.(사진:U.S.Marine)

미해병대는 보도 자료에서 "지난 6주 동안 3건의 A급 항공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스미스 사령관이 "항공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든 해병대 항공 부대에 이틀간 작전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정지 기간 동안 항공 지휘관은 안전한 비행 작전, 지상 안전, 유지 보수 및 비행 절차, 전투 준비 태세 유지의 기본 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발표문은 계속됐다.

ABC 뉴스가 처음 보도한 이 대기 명령은 문제의 세 가지 사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달 호주에서 미 해병대원 3명이 사망하고 다른 해병대원들이 부상을 입은 MV-22 오스프리와 캘리포니아에서 F/A-18 조종사가 사망한 두 건의 치명적인 추락 사고와 실종된 전투기 수색을 촉발한 F-35 조종사의 일요일 안전한 탈출에 이어 나온 것이다.

F-35B 기체는 스미스 대행의 대기 명령 직후에 발견되었다.

미해병대는 "안전을 위해 해병대 항공의 확립된 정책, 관행 및 절차를 강화하고 해병대를 보호하며 해병대가 준비되고 고도로 훈련된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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