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가 서울 ADEX 2023에서 한국의 방산 기술 기업 RF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F시스템즈는 에어버스의 직접 표적드론을 활용해 방공훈련을 위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또한 RF시스템즈는 비행 시나리오 계획, 발사 장소 및 지상통제 설정, 드론 운용에 대한 인증 및 승인, 표적드론 비행, 물자 폐기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대한민국 육군, 공군, 해군은 에어버스의 최신 다목적 표적드론 Do-DT45neo를 활용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서 공중 위협을 시뮬레이션하고 실탄 사격으로 대응하는 방공훈련을 지원할 수 있다.
Do-DT45neo는 최대 240m/s(마하 0.7)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또한6G의 부하율로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여 드론이 탈출 기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훈련 시나리에서 공중 위협을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한편 에어버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방산업체 고객들에게 실사격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2,100대 이상의 공중 표적드론을 제작해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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