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레이시온은 이스라엘 라파엘사와 협력하여 아칸소주 이스트 캠든에 제조 시설을 건설하여
아이언 돔 무기 체계용 타미르 미사일과 그 미국 버전인 스카이헌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합작 회사는 2025년에 미사일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연말까지 새 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레이시온-라파엘 구역 방공 시스템 합작 투자를 통해 양사는 신규 시설 설립을 위해 3,300만 달러의 자본 투자를 약속했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미 해병대 및 기타 동맹 파트너를 위한 미사일을 생산하게 된다.
레이시온의 톰 랄리버티(Tom Laliberty) 육상 및 항공방어 시스템 사장 겸 레이시온-라파엘 지역방어시스템 이사회 의장은 "캠든 공장은 미국 최초의 전방위 생산 시설로 전 세계 군대와 동맹국을 고성능 방공 미사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시설을 통해 캠든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중심지에 상주하는 인재와 전문성을 더욱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레이시온과 라파엘은 10년 이상 협력하여 5,000회 이상의 요격 작전 성공률과 90% 이상의 요격 성공률을 자랑하는 아이언 돔을 개발해 왔다.
아이언 돔 무기 체계의 미국 버전인 타미르, 스카이헌터는 순항 미사일, 유인 및 무인 항공기, 로켓, 포병, 박격포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중거리 대공 방어 무장이다. 스카이헌터 미사일은 미 해병대 중거리 요격 능력(MRIC) 프로그램을 위해 생산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