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차세대 요격미사일(NGI) 1,770억불 계약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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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 차세대 요격미사일(NGI) 1,770억불 계약 수주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4.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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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요격체의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 록히드 마틴

 

록히드 마틴이 노스럽 그라만을 제치고 미국의 신규 본토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 요격미사일(NGI)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에는 중요 설계 검토, 전체 라운드 인증, 지상 기반 중간단계 방어(GMD) 무기 시스템과의 통합, 비행 시험 등이 포함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기술 개발 단계에 있으며 다가오는 5월에 실기체 개발 단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 1,770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 마지막 분기까지 초기 운용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NGI는 북한이나 이란 등 국가의 현재 및 새롭게 대두되는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미사일 요격체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와 알래스카주 포트 그릴리에 있는 현재의 GMD 무기 시스템을 대체하게 된다.

보잉이 개발한 GMD에는 통신망, 화력 통제 시스템, 전 세계에 배치된 센서, 44기의 지상 기반 요격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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