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에서 영국, 독일 합동 전투기 훈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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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서 영국, 독일 합동 전투기 훈련 종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8.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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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파이터 분대가 나토 발트 항공 치안 임무의 일환으로 현재 리투아니아에 배치된 영국 공군에 합류하는 독특한 훈련이 끝났다.

이번 훈련은 독일 유로파이터 분대가 작전 중인 RAF 원정대 대에 소속되어 상호운용성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공군은 정기적으로 NATO 항공 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정기적으로 함께 훈련하지만 작전 상황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타이푼 전투기가 리투아니아에서 합동 훈련을 했다. (사진: RAF)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타이푼 전투기가 리투아니아에서 합동 훈련을 했다. (사진: RAF)

이 훈련과정의 다음 단계는 반복적인 연습이 될 것이지만, 올해 후반에는 역할이 역전되었다.  다음 훈련에서는 독일 공군 부대가 배치된 RAF 타이푼 전투기들이 발트 항공 치안 활동을 실시할 때 이를 보게 된다.

상호운용성 훈련에는 RAF 로시머스에 본부를 둔 6개 비행대대대의 조종사들이 독일 전술전투비행단 제 71 '리치토펜' 소속 조종사들과 함께 2주 가까이 비행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조종사들은 훈련 기간 동안 독일과 RAF 항공기 1대를 짝을 지어 비행하며 요격 연습과 기본적인 전투 기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종료 직후, 영국 공군과 독일 공군이 모여 있다. (사진: RAF)
훈련 종료 직후, 영국 공군과 독일 공군이 모여 있다. (사진: RAF)

그런 다음 조종사들은 '스크램블 스타트'와 빠른 대응 경보 이륙을 포함시켜 추가적인 연습 인터셉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연습 요격은 타겟 항공기로 작용한 다른 6개 비행대 타이푼 중 하나에 대해 수행되었다.

베크만 중령은 RAF와 독일 공군 모두에게 처음이었던 일을 반성하며 "리투아니아 친구들의 큰 환대와 지지 외에도 가장 큰 기억은 지난 2주 동안 우리 사이에 발전한 강한 팀 정신과 각 RAF와 루프트와페 병사가 보여준 높은 동기부여"라고 말했다. 신뢰를 쌓고 일을 성사시켰다.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타이푼이 출격을 하고 있다. (사진: RAF)
영국공군과 독일공군 타이푼이 출격을 하고 있다. (사진: RAF)

나는 우리의 다음 단계가 기다려진다. RAP가 9월에 우리와 함께 에스토니아에 있는 아마리에 배치될 곳; 플러그 앤 싸움 개념을 위해 시아울리아이로부터 우리의 경험을 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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