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최초 호위초계함
상태바
해군의 최초 호위초계함
  • 장훈 기자
  • 승인 2020.09.09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해군에서 2차세계대전 태평양에서 활약한 초계함을 인수

노량(PCE-842)급 호위초계 통제함

노량함(사진 미해군)
노량함(사진 미해군)

미국의 군사원조 무상 공여로 1955년 노량함을 시작으로 하여 1961년 사천함을 마지막으로 총 8척을 인수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건조되어 미 해군에서 PCE-842급 초계함으로 운용되어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활약한 초계 전투함으로 이 후 한국 해군이 인수하면서 노량함급으로 분류하게된다.

함명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주요 해전의 승전지로 명명하였으며, 8척이  연안 및 대간첩 작전에 투입되었다.

1967년 1월 명태잡이 어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로보호 작전이었던 당포(56)함이 북한 해안포대서 기습포격으로 인해 침몰되며, 한국 해군의 주력함 한척 손실 및 총 승조원 79명중 39명이 전사자가 발생하였다.

1974년 11월 15일 남은 7척의 함정들을 직구매로 한국 해군함대 목록에 편입된다. 이들 함정은 노후화로 인해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전량 퇴역하였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