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호위함 루데로우급과 버클리급

한국해군 최초로 5인치 함포탑재 함정
한국 해군 최초로 5인치 함포를 탑재 한 수상함으로 인수 당시 PF와 PG로 분류되어왔다.
이들 함정은 미국 조선소에서 호위 구축함으로 건조도중 설계를 변경하면서 고속 전투 수송함으로 재분류되어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하였다.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총 6척을 인수하였으며, 함명은 도시명으로 명명하였다.
경남함은 롱 비치 제 9부두에서 인수한 후 하와이 진주만을 걸쳐 진해항에 입항후 한국함대 1전단에 배치된다.
이후 후속함들은 예인정으로 진해항에 입항하며, 해군조함창에서 몇 개월간의 수리로 해군에 취역하게된다. 1972년 전투함으로 분류되었던 경남급은 고속 전투 수송함으로 재분류되었으며, 1974년 11월 한국 함대 목록에 편성되었다.
이후 모든 함정들에 대한 개량이 이루어지며, 경남함은 함미의 크레인 제거 및 헬기데크 를 개설하게되며 아산함부터 제주함까지는 마스트 교체 및 레이더를 설치하는 개량작업이 이루어졌다.
1978년에 두자리 선체번호에서 세자리 번호로 변경하며 1982년 이후부터 일부 함정은 호위 구축함으로 재분류되어 전투함으로 운용하게된다.
경남급은 해상경비작전 및 상륙작전에서 활약하다가 노후로 인해 1984년부터 2000년까지 전량 퇴역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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