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가든 작전 75주년 - RAF 다운 앰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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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가든 작전 75주년 - RAF 다운 앰프니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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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가든 작전 75주년 행사가 RAF 비행장과 가까운 다운 앰프니에서 열려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큰 공중작전 중 하나인 글로스터셔 비행장에 의해 수행된 중요한 역할이 주말 - 75년 동안 기억되었다.

RAP 다운 앰프니는 라인 강 상에서의 중요한 다리를 점령하는 임무를 띠고 1만 명의 영국 공수부대가 아르넴 근처의 적진에 뒤처지는 것을 본 작전 마켓 가든의 병력 수송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해체된 RAF 비행장과 인접한 다운 앰프니 올세인트교회에서 75주년을 맞아 열렸다.

이 행사는 다운 앰프니 올 세인츠 교회의 대리자인 캐논 존 스완턴 목사가 주관했다. 글로스터 주교인 레이첼 트레위크는 공군 부사장인 존 엘리스 RAF 사무총장과 함께 이 행사에 참가했다.

마켓 가든 작전 75주년 (사진: RAF)
마켓 가든 작전 75주년 (사진: RAF)

영국 주재 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한 내빈들에 의해 다수의 화환이 교회 안에 놓여졌다.

참석자 중에는 글라이더 조종사 출신 베테랑과 첼시 연금수령자 등 베테랑도 포함됐다.

그들 중 한 명은 다운 앰프니에 본부를 둔 RAF 간호사였던 96세의 릴리안 웨스트였다. '날아다니는 나이팅게일'로 알려진 그들은 의료 용품과 휘발유를 싣고 날아와 부상자들을 싣고 돌아오곤 했다. "수백 명이 있었다"고 그녀는 회상했다. "돌아오는 부상병들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일이었다. 우리는 나가는 길에 낙하산을 탈 수 있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탈 수 없었다. 그것은 부상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바다에 빠져도 그들과 함께 있어야 했다. 오늘 이 자리에 오니 정말 기막힌 기분이다. - 감정적이기도 했다."

현지 항공 생도들도 참석하여 예배가 끝날 무렵의 행진곡에 동참하였다. 그들 중 한 명이 테트베리의 캐리스 라우드 사관이었다. 1245호(시렌스터) 편대 소속인 18세 : "오늘 그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정말 신기했던 것 같다. 특히 교회에서 참전용사들과 함께 하는 분위기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정말로 증폭시켰다. 그렇게 작은 마을에는 존경과 추억이 깃들어 있다. 특히 젊은 생도들이 알고 배울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런 것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생도들에게 참전용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을 권했다."

TV와 영화 작곡가인 데비 와이즈먼이 작사하고 시린스터 밴드가 연주하는 특별 위탁곡은 예배가 끝난 후 행진 도중 첫 선을 보였다.

마켓 가든 75주년 기념예배는 다운 앰프니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열렸고, 참전용사들과 각국 대사들이 참석하였다.(사진: RAF)
마켓 가든 75주년 기념예배는 다운 앰프니 올 세인츠 교회에서 열렸고, 참전용사들과 각국 대사들이 참석하였다.(사진: RAF)

악단의 지휘자인 이안 하트넬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초대를 받아 영광스럽게 참석했으며, 새로운 행진곡의 리허설을 두세 달 동안 해왔으며, 그 리허설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으며, 오늘 이 행사에 뭔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차드 아텐버러의 영화 '브릿지 투 파어'에 의해 불멸의 명성을 얻은 오퍼레이션 마켓 가든은 1944년 9월 네덜란드의 다리를 점령하기 위해 연합군 공수부대를 적진보다 60마일이나 뒤로 떨어뜨리는 것을 포함했다. 지상군은 적의 격렬한 반대에 의해 지연되었고, 아른헴에서 포위된 영국 공수부대에 도달하지 못한 후에 오버런되었다.

공수된 영국군 1만 명 중 2000명만이 귀환했다. 나머지는 부상당하거나 포로로 잡히거나 숨졌다.

마켓 가든 75주년을 맞아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RAF)
마켓 가든 75주년을 맞아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RAF)

1944년 9월 19일, RAF 다운 앰프니에서 아르넴으로 재공급 임무를 비행할 때, 데이비드 로드 중위의 DC-3 다코타 항공기가 지상 화재를 맞았다.

항공기의 파손으로 인해 공중폭격대원들이 즉시 모든 물자를 투하할 수 없어 주군은 항공기에 불을 지른 채 모든 물자를 아래 절박한 부대에 투하할 수 있도록 주위를 빙빙 돌았다. 그 후 그 비행기는 추락하여 탑승한 8명의 승무원 중 7명이 사망했다. 데이비드 로드 중위는 영국 최고 군사상인 빅토리아 크로스를 사후에 받았다.

제 47 항공 데스패치 비행대대, 왕실물류군단도 이 예배에 참석했다. 옥스퍼드셔에 있는 RAF 브리즈 노튼에 본부를 둔 그들은 공수부대에 결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의 작전 마켓 가든의 유산을 인정받아, 항공 관제사들의 배지는 다운 앰프니와 다른 비행장에서 네덜란드로 공수부대를 비행한 RAF 다코타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리즈 노튼은 또한 다코타의 후임인 에어버스 아틀라스 A400M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거대한 RAF 수송기는 영국과 NATO의 전 세계 작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솔즈베리 평원 상공에서 23톤의 화물을 떨어뜨렸을 때, 최근 한 대의 항공기에서 영국의 가장 큰 낙하산 투하를 수행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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