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청해부대 33진(최영함) 출항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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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부대 33진(최영함) 출항 환송식
  • 장훈 기자
  • 승인 2020.09.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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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군작전사’)는 9월 24일 오전 11시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DDH-Ⅱ, 4,400톤급)의 출항 환송식을 진행했습니다.

 작전사령관 이종호 중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환송식에는 부산지역 해군 주요지휘관 및 참모, 군악대 장병들이 부두에 도열해 장도에 오르는 청해부대 33진 장병들을 환송했습니다.

작전사령관은 “아덴만 해역은 지난 11년간 청해부대가 다양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완벽히 보호한 해역”이라며 “제한된 임무수행 여건 속에서 부대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기진작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군복 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출항하는 청해부대 33진은 최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9%에 해당하는 50여 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입니다.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과 10월 중순에 교대하여, 2021년 4월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파병기간 중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및 원양어선 보호활동을 비롯해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 유럽연합(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아탈란타 작전’ 등에 참여합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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