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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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성황리에 종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21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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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개 기업, 1,250개부스, 45개 세미나 개최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18,600명의 전문 참관객이 참가해 3일간의 행사를 뒤로하고 20일 폐막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8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해외 13개국의 국방차관 및 방사청장, 군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 외국대사 16명이 참가했다. 국내 귀빈으로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안규백 의원, 홍정민 의원, 김민기 위원, 김홍걸 의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서주석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군에서는 남영신 육군총장,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등 많은 고위급 장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롯봇쇼를 관람중인 외국장성 및 무관들 (사진: 디펜스투데이)
드롯봇쇼를 관람중인 외국장성 및 무관들 (사진: 디펜스투데이)

- K-방역과 K-방산이 결합된 전시회
코로나19(COVID-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된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시 하였다.
해외초청 VIP들은 공항에서 입국 시 자가격리 또는 PCR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식별하고, 전시장에서는 체온측정은 물론, 중앙관제를 통한 동선 파악과 마스크착용등 철저한 검역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일부 참가업체들은 행사 참가 인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후 업무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기업들 중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명지병원 등 직, 간접적으로 방역과 관련한 기업들도 상당수 행사에 참가하여 눈에 띄었다.

- 미래 K-방산의 이정표 제시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K-방산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올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방산전시회로 국경과 지역간 이동을 제한한지 않은 정부의 방침과 우리 국민들의 K방역을 위한  노력이 빛나는 행사였다고 참가사 모두가 입을 모았다.

해검-3을 중심으로 한 LIG부스 (사진: 디펜스 투데이)
에어택시 모형을 전시한 한화시스템 (사진: 디펜스 투데이)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인전투체계가 대거 선보였고 4차 산업혁명과 방위산업이 결합된 미래전장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한화방산계열사들은 지상은 물론, 공군과 해군을 위한 미래형 전투체계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통합시스템을 통한 미래형 방산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IG넥스원의 무인 해상감시선인 해검-3가 관람객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선보였다.
풍산은 류진 회장이 개막식에 참석, 환영오찬 축배제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가한 기업들을 격려했다, 전시장에서는 휴대용 자폭 드론 개념을 응용한 독특한 공격무기를 풍산이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소기업들의 참가도 두드러졌다. 네비웍스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연합정밀도 창업주인 김인술 회장과 김용수 대표가 직접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정부산하 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해군, 공군 등이 규모를 늘려 적극 참가해 합동성의 의미를 더했으며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도 연일 행사장을 찾아 방산기업들을 응원했다.

헤검-3을 전시한 LIG 넥스원 부스 (사진: 디펜스투데이)
헤검-3을 전시한 LIG 넥스원 부스 (사진: 디펜스투데이)

해외의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함에도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라파엘, BAE Systems, 사브 등 다수의 해외기업이 참가 하였으나 예상보다는 해외참가사가 적어 국제방산전시회로서의 면모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으며 지자체중에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고양시 등 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방위산업 생태계의 상생모델 제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장 전면에 방산 중소. 벤처기업들을 배치하고 대기업들은 뒤쪽으로 자리를 양보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모델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춘종 DX KOREA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외 귀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큰성과가 있었다며 특히 단 한건의 방역지침 위반사례가 없어 참가자의 안전이 보장되고 전시회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며 “특히 여러 방산업체들이 많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수출 활성화와 국방공동체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참여를 결정해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어렵게 준비된 전시회인 만큼 식별된 개선점들을 다음 전시회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히며 개선점 들을 정리하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아시아 최고의 방산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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