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 조기 전력화 완료
상태바
방위사업청, 패트리어트 PAC-3 미사일 조기 전력화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2.15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영공방어 능력 강화 및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패트리어트 PAC-3 직격형 유도탄과 성능 개량한 지상 운용장비를 공군에 최종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 PAC : Patriot Advanced Capability(패트리어트 무기체계 성능개량 형상)

PAC-3탄 실제사격(18.3.5.) (사진: 방위사업청)
PAC-3탄 실제사격(18.3.5.) (사진: 방위사업청)

패트리어트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로, 최근 증가하는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고자 미 정부·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초 계획('21년 9월) 대비 약 10개월을 앞당긴 '20년 11월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공군으로 장비를 인도하였다.

공군이 운용하던 패트리어트 유도탄(PAC-2)은 적 탄도탄을 파편으로 요격하기 때문에 요격 후 탄두를 완벽하게 무력화하기 어려워 낙하물로 인한 지상의 2차 피해가 우려되었다.

패트리어트 PAC-3 시스템 (사진: 방위사업청)
패트리어트 PAC-3 시스템 (사진: 방위사업청)

반면, 이번에 공군으로 인도된 유도탄(PAC-3)은 직격형으로 탄도탄 탄두를 직접 요격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형 유도탄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