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로이드 미국방장관과 전작권 전환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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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로이드 미국방장관과 전작권 전환 재확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3.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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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추진 경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 보호를 위한 역내 협력, 3자 안보 협력 등을 논의

서욱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미국 국방부장관은 2021년 3월 17일 서울에서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전작권 전환 추진 경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 보호를 위한 역내 협력, ▴3자 안보 협력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미국의 확장억제를 포함한 철통같은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 로이드 국방장관과 회담중인 서욱국방장관(사진:국방부트위터)
미 로이드 국방장관과 회담중인 서욱국방장관(사진:국방부트위터)

양 장관은 6·25전쟁 발발 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발전을 견인해 온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하였다.

서욱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다.

양 장관은 2006년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이래, 한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음에 주목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을 재확인하였다. 이러한 진전에 기반하여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로이드 미국방장관과 회담중인 서욱 국방장관 (사진:국방부트위터)
로이드 미국방장관과 회담중인 서욱 국방장관 (사진:국방부트위터)

전작권은 지속적으로 전환을 하는 것으로, 전작권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조건을 다시 제시를 할것에 맞춰서 대비를 하고, 예산을 증액해야 할 필요성과 지속적인 야전훈련이 없이는 미국이 전작권을 줄리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공동 위협 대응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협력적인 동북아 안보 구도를 형성함에 있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서욱 국방장관과 의견을 교환 중인 로이드 미국방장관 (사진: 국방부트위터)
서욱 국방장관과 의견을 교환 중인 로이드 미국방장관 (사진: 국방부트위터)

양 장관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양 장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원칙적인 회담으로 전작권 전환은 변함이 없으나, 전작권하기 위해서는 북한의식 극복과 미군과 지속적인 야전훈련을 통한 평가와 전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야 응할것으로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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