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4월 2일(금), 공군 정보통신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 7항공통신전대(이하 ‘7전대’)와 공군 사이버작전 핵심부대인 사이버작전센터를 찾아 작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했다.
7전대는 공군의 원활한 항공작전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부대별 항행안전시설, 위성통신장비 등 정보통신장비의 정기점검 및 출동정비와 각종 훈련시 작전통신망으로 사용되는 전술이동통신장비 지원 임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이 총장은 7전대를 방문해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정보통신장비들을 직접 점검한 뒤, “공군의 안정적인 정보통신 전력 운용과 항행안전시설 지원 등 빈틈없는 정보통신지원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장은 사이버작전센터로 이동해 공군에 대한 사이버침해위협에 대응하여 24시간 전산망 실시간 감시 및 대응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작전요원들에게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준 덕분에 공군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정보체계를 사용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확고한 사이버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 총장은 지난 3월 22일(월)부터 사이버작전센터에서 주관하여 시행중인 2021년 전반기 공군 사이버방호태세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전 장병 및 군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