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 랴오닝항모전단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사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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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군 랴오닝항모전단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사이 통과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4.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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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항모전단 일본을 통과하면서 사실상 무력시위

방위성은 지난 4월 3일(토) 오전 8시경 해상자위대가 남녀군도(나가사키현)의 남서쪽 약 470km 해역에서 남동진하는 중국 해군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랴오닝1척, 렌하이급 미사일 구축함 1척, 루얀 Ⅲ급 미사일 구축함 2척, 자응카이 Ⅱ급 프리깃 1척 및 부유급 고속전투지원함 1척 합계 6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해군의 쿠즈네초프급 항모 랴오닝 항모 (사진: 방위성)
중국해군의 쿠즈네초프급 항모 랴오닝 항모 (사진: 방위성)

그 후, 이 함정들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의 해역을 남하하여 태평양을 향해 하여 항행했음을 확인했다.

방위성과 자위대는 해상자위대 제 8호위대 소속 소위함 '스즈츠키'(사세보), 제 1항공군 소속 'P-1'(가노야) 및 제 5항공군 소속 'P-3C'(나하)에 의해, 요점 정보 수집·경계 감시를 실시했다.

렌하이급 미사일 구축함(사진:방위성)
렌하이급 미사일 구축함(사진:방위성)

중국해군은 미해군과 해상자위대,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로 전단을 구성해서 해상무역 시위 겸 훈련을 한것으로 보인다.

랴오닝 항모전단은 일본 방위성과 해상자위대를 긴장시키기 충분했다는것이 일본매체들의 지적이다.

루양 III급 미사일 구축함 (사진:방위성)
루얀 III급 미사일 구축함 (사진:방위성)

움직이는 표적함에 긴장하는 일본은 먼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항모전단과 함재기 전력이 갖춰지면, 위협적인 전력이라는 것이 이것으로 증명되었다.

중국의 항모전단에 우리 영해를 지키려면 항모의 규모를 떠나서 전단체제는 꼭 필요한 것이다.

잔가이 2급 미사일호위함(사진:방위성)
자응카이 2급 미사일호위함(사진:방위성)
부유급 고속전투지원함 (사진: 방위성)
부유급 고속전투지원함 (사진: 방위성)

여기서 잠수함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해상작전헬기들을 대대급으로 싣고 다니는 이유는 적잠수함들의 공격을 사전에 봉쇄하고, 구축함들과 호위함들도 수준급의 대잠장비를 전부 갖추고 움직이기 떄문에, 잠수함만 있으면 표적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해상자위대도 이즈모급의 긴급 개수가 끝나면 좀 더 대형의 항모를 건조할 준비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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