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기술수출협의회 민간위원 위촉
상태바
방위사업청, 기술수출협의회 민간위원 위촉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5.12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호 기술 식별의 객관성과 전문성 강화로 방산기술 경쟁력 제고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지난 5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술수출협의회  민간위원 32명(교수, 연구원) 중 각 분야별 대표 인원 6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최근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7개 분야는 기계, 전자, 정보통신, 함정,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보호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왼쪽 첫번째)가 민간위원(대표위원 가천대학교 강민식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왼쪽 첫번째)가 민간위원(대표위원 가천대학교 강민식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기술수출협의회는 `18.6월 해외에 기술수출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신설되었고, 그동안 방사청, 국과연, 기품원 등 ‘공공부문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2차례 운영된 바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방산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수출협의회의 객관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 참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으며, '20년 말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이번에 기계․전자․기술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위원을 2년 임기로 새롭게 추가하여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오른쪽 네번째)과 민간위원들이 위촉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오른쪽 네번째)과 민간위원들이 위촉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 박대규)은 “세계 9위라는 우리나라의 높은 국방기술력을 고려할 때 방산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방식의 기술수출(공동 기술 개발, 현지화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이번 위촉된 민간위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수출 시 보호해야 할 기술을 잘 선별하여 경제성과 기술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하였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