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로 귀환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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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로 귀환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6.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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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6개월 가까이 임무를 마치고,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이 모항으로 귀환

미해군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가 지난 5월 25일 미국 샌디에고로 귀환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책임지역 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TRCSG)의 주력인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 미 3함대와 7함대 작전지역으로 배치돼 출발했다.

미 7함대에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주요 임무가 해상 보안 작전을 수행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항행과 경제 무역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었다. 동맹국들과 파트너의 지원에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인도 해군과 공군, 일본 해상 자위대, 오스트레일리아 해군, 대한민국 해군, 그리고 말레이시아 공군과의 양자 훈련, 건물 기능에 최고급을 위해 전투 역량 향상을 위해 집중 실시했다. 5월,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알래스카 만에서 열린 2021년 노던 에지 훈련에 참가했다.

센디에고 모항으로 귀환한 루스벨트항모는 3함대 휘하에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U.S.NAVY)
센디에고 모항으로 귀환한 루스벨트항모는 3함대 휘하에서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U.S.NAVY)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지휘관 에릭 안두즈 함장은 "저는 이 배치 동안 그들의 모든 노력과 희생에 대해 이 승무원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인도-태평양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모든 선원이 탑승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그 지역의 안정과 안전을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니미츠 항공모함 타격 그룹과 연합하여 이중 항행 작전을 수행하였고, 이후 남중국해의 마킨강습상륙준비단은 남중국해에서 원정 타격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지휘통제 능력뿐만 아니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였다.

TRCSG는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와 제 11 항모전투비행단(CVW-11),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벙커힐(CG52)과 제 23 구축함대대의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러셀(DDG59)로 구성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탑승한 비행단은 제 31 공격전투비행대대(VFA-31)인 톰캐터스, VFA-87의 골든 워리어스, VFA-146의 블루 다이아몬드, VFA-154의 블랙나이츠, 제 154 항공지휘통제대대(VA-154)리버티 벨과 제 142 전자공격대대(VAQ-142)인 그레스 울프스 등으로 구성된다.제 75 헬기 해상공격비행대 (HSM) 75, 제 8 헬리콥터 해상 전투 비행대대 (HSC-8)인 "발러" 및 제 30 함대수송비행대대 (VRC-30) 소속 제3편대의 "공급자"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의3함대 복귀로 현재 인도태평양에는 정비가 끝난 7함대 소속의 로널드 레건 항모타격단이 작전을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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