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기동다연장로켓과 지대함 하푼 미사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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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기동다연장로켓과 지대함 하푼 미사일 도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6.2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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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보협력국과 확인되지 않은 23억 7천만달러의 장비도입 계약을 한것으로 추정되

해외 군사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가 지난 6월 17일 대만 미국연구소(AIT)와 록히드마틴의 M142 고기동성다연장로켓시스템(HIMARS)과 보잉의 하푼지대함시스템 RGM84L-4(Harpoon Coast System)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국방부는 2027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타오위안 육군사령부의 '장거리 정밀타격체계'를 위한 3억4천630만 달러, 2028년 완공 예정인 가오슝 해군사령부의 '지대함 미사일 배치'를 위한 14억6천만 달러 거래만 언급하며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만군 내부에 따르면 두 시스템은 HIMARS와 HCDS로 알려졌다.

M142 HIMARS에서 ATACMS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록히드마틴)
M142 HIMARS에서 ATACMS를 발사하고 있다. (사진:Lockheed Martin)

이번 구매는  미국방안보협력국(DSCA)이 2020년 10월 대만에 M142 HIMARS 발사대 11기와 확인되지 않은 65발의 ATACMS 와 관련 장비 및 최대 100기의 하푼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HCDS)에 대한 4억 3천 610만 달러에 대한 해외군사판매(FMS) 승인을 별도 통보해 발표한 데 따른 추정금액은약 23억 7천만 달러로 보인다.

하푼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 (사진: Boeing)
하푼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 (사진: Boeing)

대만은 HIMARS와 지대함하푼미사일시스템을 구매계약을 함으로서 유사시 개전을 할때 상륙을 하는 중국군의 저지할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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