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크 퇴역 기체,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 활용
상태바
글로벌 호크 퇴역 기체,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 활용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9.14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스롭그루먼, 퇴역한 글로벌호크 블록20 국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으로 개조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4대의 글로벌호크 블록 20 기체가 미 정부 요청에 따라 노스롭그루먼 그랜드 스카이 시설로 이동해 개조된 후 태평양 상공에서 진행될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의 플랫폼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이 제작한 퇴역한 글로벌호크 블록 20을 미정부의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 예정 (사진: 노스롭그루먼)
노스롭그루먼이 제작한 퇴역한 글로벌호크 블록 20을 미정부의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 예정 (사진: 노스롭그루먼)

통합공중통신체계(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 BACN)을 탑재해 공중의 기지국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호크 블록 20은 2011년 처음 4대가 도입되어 매년 1만여 시간 운용된 후 퇴역하였으며, 지난 7월 그랜드 포크스 공군 기지(Grand Forks Air Force Base)에서 은퇴식을 진행한 바 있다.

미 공군 제319정찰비행단은 현재 최대 3대의 글로벌호크를 동시 운용하며 365일 24시간 임무를 수행 중이며,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5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1,304번의 비행과 26,570 시간의 운용 시간을 달성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