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퇴역한 글로벌호크 블록20 국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으로 개조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4대의 글로벌호크 블록 20 기체가 미 정부 요청에 따라 노스롭그루먼 그랜드 스카이 시설로 이동해 개조된 후 태평양 상공에서 진행될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의 플랫폼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공중통신체계(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 BACN)을 탑재해 공중의 기지국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호크 블록 20은 2011년 처음 4대가 도입되어 매년 1만여 시간 운용된 후 퇴역하였으며, 지난 7월 그랜드 포크스 공군 기지(Grand Forks Air Force Base)에서 은퇴식을 진행한 바 있다.
미 공군 제319정찰비행단은 현재 최대 3대의 글로벌호크를 동시 운용하며 365일 24시간 임무를 수행 중이며,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5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1,304번의 비행과 26,570 시간의 운용 시간을 달성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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