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MQ-25 공중급유기 F-35C에 첫 공중급유 수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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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MQ-25 공중급유기 F-35C에 첫 공중급유 수행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9.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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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가용항공자산과 공중급유 성공 및 항공모함과 통합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미해군과 보잉은 MQ-25TM T1 시험용 무인기를 사용해 미해군 F-35C 라이트닝 II 전투기에 처음으로 연료를 급유하는 1차 공중급유 임무를 수행,능력을 입증했다.

불과 3개월여 만에 보잉사가 보유한 시험용 자산에 대한 세번째 급유임무로, 해군 최초의 항공모함 운용 무인항공기의 시험 프로그램을 앞당겼다. T1은 6월에 F/A-18 슈퍼 호넷을, 8월에 E-2D 호크아이에 연료를 급유했다.

미해군 제 23 해군시험평가대대 소속의 F-35C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는 MQ-25 스팅레이 (사진: 보잉)
미해군 제 23 해군시험평가대대 소속의 F-35C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는 MQ-25 스팅레이 (사진: 보잉)

미해군 무인 항공모함 프로그램 관리자 채드 리드 대령은 "다른 형식/모델/시리즈 항공기를 이용한 모든 시험 비행은 비행대대에 완전히 임무가 가능한 MQ-25를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MQ-25 스팅레이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급유능력은 해군의 전력 투사를 증가시키고 항모타격단 지휘관들에게 작전상의 유연성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9월 13일, 시험 비행 동안, 미해군 제 23 항공시험평가 비행대대 (VX-23)소속의 F-35C 시험 조종사는 T1의 공중 급유 드로그와 접촉하고 연료를 공급받기 전에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상을 확인하고 실시했다.

보잉의 MQ-25 프로그램 책임자 데이브 부졸드는 "이번 비행은 MQ-25 항공기 설계의 성숙도와 안정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미해군 제 23 해군시험평가대대 소속의 F-35C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는 MQ-25 스팅레이 (사진: 보잉)
미해군 제 23 해군시험평가대대 소속의 F-35C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는 MQ-25 스팅레이 공중급유하는 동안 F/A-18E/F 슈퍼호넷이 비행하고 있다. (사진: 보잉)

T1 비행시험 프로그램은 2019년 9월 시작되었다. 이후 2년 동안 120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완료하여 항공기 성능에서 추진 역학, 구조 하중 및 강도와 안정성을 위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했다.

MQ-25는 두 대의 MQ-25 시험기를 생산했으며 2년간의 조기 비행 시험 데이터가 있다.

T1은 향후 몇 개월 동안 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갑판 처리 시연을 수행하여 항공모함과 통합을 가속할 예정이다.

미해군은 F/A-18E/F와 E-2D,F-35C와 통합을 가속화하고 항공모함에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MQ-25 스팅레이가 완전하게 미해군에 전력화 되면, 미해군에 가용전력이 늘어 더 강력한 공격력을 투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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