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괌 앤더슨 공군기지 이글루 건설 2,890만 달러에 계약
상태바
미공군, 괌 앤더슨 공군기지 이글루 건설 2,890만 달러에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1.14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공군 제2분견대는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이글루"로 알려진 새로운 강화 탄약보관소를 건설하는 2,890만 달러의 계약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공군력, 치명적, 준비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군수품 보관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위한 4단계 노력 중 세 번째 단계이다.

계약은 미공군 제 2토목공학센터(AFIMSC), 미해군시설공병사령부 태평양, 앤더슨 공군기지 제 36비행단 등이 협업한 결과다.

미공군 2분견대는 설계 및 시공 책임자로 설계 및 시공 대행사인 나브팩과 제36 CES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있는 탄약고 이글루. 미공군 설치 및 임무 지원 센터의 제 2 분견대는 최근 20개의 새로운 이글루를  건설하는 노력을 지원하는 12개의 지속 가능한 시설 건설을 위해 2,89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것은 앤더슨 공군기지의 탄약 저장 용량을 늘리기 위한 4단계 프로젝트다. (사진: U.S.Air Force)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있는 탄약고 이글루. 미공군 설치 및 임무 지원 센터의 제 2 분견대는 최근 20개의 새로운 이글루를 건설하는 노력을 지원하는 12개의 지속 가능한 시설 건설을 위해 2,89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것은 앤더슨 공군기지의 탄약 저장 용량을 늘리기 위한 4단계 프로젝트다. (사진: U.S.Air Force)

계약서에는 내진·태풍 생존성을 위한 안전한 진입과 최신 설계 특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시설마다 콘크리트 입구가 있는 12개 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체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미공군 군사건설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ACEC 시설공학감독관이 공사 집행을 모니터링해 사업이 적시에 예산 범위 내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CEC 시설 엔지니어링 부국장인 데이브 노턴 대령은 "지속적으로 구축된 인프라는 공중 및 우주 임무를 위한 전력 투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말했다."

앤더슨 공군기지는 전략적으로 미공군에서 가장 큰 군수품 저장고를 갖추고 있다. 이 기지는 인도-태평양 전역을 평시 및 전시 지원하며, 여러 공역으로 향하는 수많은 항공기들의 허브 역할을 한다.

제 36비행단장인 제레미 T 슬론 장군은 "새로운 군수창고 시설은 치명적인 전투력으로서 우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재와 미래의 작전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괌에 무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무기의 안전과 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임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주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 우위를 제공합니다."

2025년 2월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사는 2020년 9월에 착공한 앤더슨 공군기지의 새로운 이글루 20개로 구성된 4,870만 달러의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