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사령부, 항모전력으로 서해 항공무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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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사령부, 항모전력으로 서해 항공무력 시위
  • 장훈 기자
  • 승인 2022.03.17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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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라햄 링컨 항모와 함재기들이 무력시위 비행을 벌여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2021년 9월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 속도와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미국은 2월 27일(KST)과 3월 5일(KST) 두 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역 동맹국에 대한 우리의 결의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서해에서 항공모함 기반 공중 무력시위를 실시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CVN72)에서 제 151 공격전투비행대대(VFA-115)비질런츠 소속의 F/A-18E 슈퍼호넷이 출격하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단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는 즉시 대응 부대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동맹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7함대 지역에 당분간 배치될 예정이다.(사진:U.S.NAVY)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CVN72)에서 제 151 공격전투비행대대(VFA-115)비질런츠 소속의 F/A-18E 슈퍼호넷이 출격하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타격단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는 즉시 대응 부대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동맹과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7함대 지역에 당분간 배치될 예정이다.(사진:U.S.NAVY)

이번 무력시위는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의 4, 5세대 전투기와 지역기반 미공군 전술기,지원기가 함께 국제공역에서 실시했으며 앞서 발표한 서해상 ISR 정보수집 증강과 한반도 탄도미사일 방어태세 강화에 더해서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언제든 에이부라햄 링컨 항모전단과 7함대 전력이  북한에 대해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고하고 미국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국제적 약속을 뻔뻔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역내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

2022년 3월 15일 태평양 상공에서 제 133전자공격비행대(VAQ-133) 소속 EA-18G 2대가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의 909 공중급유대대의 KC-135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U.S.NAVY)
2022년 3월 15일 태평양 상공에서 제 133전자공격비행대(VAQ-133) 소속 EA-18G 2대가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의 909 공중급유대대의 KC-135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고 출발하고 있다. (사진:U.S.NAVY)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를 분명히 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입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이 굳건하다고 밝혔다.

3월 16일 오전 9시 30분쯤 합동참모본부에서 북한에서 ICBM 추정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번에는 실패한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15일 주한미육군 제 35방공포변여단이 강도높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전개 검증을 했다. (사진:U.S.ARMY)
3월 15일 주한미육군 제 35방공포변여단이 강도높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전개 검증을 했다. (사진:U.S.ARMY)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 시위로 미공군의 RC-135 리벳조인트 정찰기가 가데나 공군기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정찰을 하고 있고, 서해에서는 미항모들이 함재기들을 동원해서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3월 15일에는 미육군 제35방공포병여단이 강도높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시스템 준비태세 점거을 하였다.

미국도 이전과는 다르게 강도 높은 조치를 하나둘씩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맞물려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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