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R K 정찰기 사업 - 2022년에 결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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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R K 정찰기 사업 - 2022년에 결정하나
  • 안승범 기자
  • 승인 2022.04.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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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감시추적 항공기 I-STAR K 사업이 2022년에 결정이 이루어질까

 ISTAR-K는 한국의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에 제안되고 있다

​ISTAR-K는 한국형 ISTAR를 의미한다. 한국형 ISTAR라는 것은 ISTAR 체계 구성에 한국의 요구가 반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한국 국산 체계가 ISTAR의 개방형 구조(open architecture)에 접목된다는 것이 포함된다. 실제로 한국형 DIRCM(적외선 센서 기반)과 JTDLS(Joint Tactical Data Link System) 통합(MIDS와 병행 운용) 등과 같은 한국형 체계의 접목, 인티그레이션이 이미 Raytheon의 프로그램 제안에 포함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은 이미 SAR이 통합된 글로벌 호크를 도입하였으며 중기계획기간 동안 SAR 레이더 정찰위성 4기를 도입하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SAR 통합 감시정찰체계를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ISTAR와 같은 유인 SAR 정찰기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ISTAR 등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가 글로벌 호크 등과 달리 단순히 정찰기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SAR가 통합되는 감시정찰자산이자 동시에 네트워크 중심적인 공대지 작전에서 C2 노드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 통제 플랫폼인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는 고성능 SAR와 함께 한국군의 네트워크 작전 체계에 융합될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호크는 고고도 체공 전략정찰기 역할을 담당하며 ISTAR등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는 정찰기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휘 통제기 역할도 담당한다.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 이전에 1990년대에 조인트 스타즈 도입 검토가 해당 체계 단종 등으로 인하여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글로벌 호크를 도입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서울ADEX에 대한항공부스에 전시된 ISTAR-K 모형이다. (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에 대한항공부스에 전시된 ISTAR-K 모형이다. (사진:디펜스투데이)

글로벌 호크는 전략 정찰기로 설계된 체계인 반면 조인트 스타즈는 지상 스캔 센서를 작동하면서 생성된 영상과 GMTT를 활용하여 C2 노드로 기능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ISTAR-K는 감시 정찰 임무와 함께 지휘 통제 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된 C4ISR 플랫폼이다

​C2 노드로서의 E-8 조인트 스타즈(Joint Stars) 운용 개념 개요.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이 처음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을 때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국형 조인트 스타즈 사업'이라는 별칭으로 회자된 바 았다.

한국이 장차 도입하게 되는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가 조인트 스타즈가 맡은 역할들과 같은 역할들을 담당하는 지상 감시 정찰기이자 지휘 통제기가 될 것이라는 의미였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한국이 조인트 스타즈를 도입한다는 것으로 하였다.

조인트 스타즈 기반 플랫폼인 보잉 707 항공기는 이미 단종되었으며 2022년 후반부터 연차적으로 퇴역중이다.

ISTAR-K는 레이시온과 국내기업들 협업으로 제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ISTAR-K는 레이시온과 국내기업들 협업으로 제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조인트 스타즈의 핵심 임무장비인 AN/APY-7 역시 이미 단종된 제품이자 현대 기술 트렌드 관점에서 보면 구형 시스템이다. 신규 제작이 불가능한 구형 체계이기 때문에 '한국형 조인트 스타즈 사업'이라는 문구를  이를 한국이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을 위해서 발주한다고 이해하는 것은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ISTAR-K는 SAR과 EO/IR, ESM, 그리고 COMINT 체계를 통합 운용하면서 CDL(Common Datalink)를 사용하여 대용량 영상 정보를 전송하는 전략 정찰기의 역할, 그리고 전술 데이터 링크를 사용하여 공군의 GCI와 전투기 세력, 해군의 전투함, 육군의 지대지 미사일 운용 대대와 육군 항공세력등과 연동하는 합동지휘통제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ISTAR-K의 HISAR-500 레이더는 X 밴드 AESA 레이더로서 SAR, GMTI 기능뿐만 아니라 해상 표적을 식별하기 위한 ISAR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 ISTAR-K의 동체 전방 하부에 위치하는 임무장비 수용 구조물에는 HISAR-500 레이더뿐만 아니라 EO/IR 영상 센서도 통합된다.

레이시온의  ISTAR-K (사진:Raytheon)
레이시온의 ISTAR-K (사진:Raytheon)

​영국이 퇴역시킨 ASTOR Sentinel R1에 통합된 HISAR-300 SAR/GMTI 레이더와 달리 한국형 ISTAR에는 ASTOR(Airborne Stand-Off Radar), 즉 영국 공군의 Sentinel R1에 통합되어 있는 합성개구레이더인 HISAR-300 보다 더욱 진보한 시스템인 HISAR-500이 통합된다.

HISAR-500의 분해능과 탐지거리 자료를 보면 해상 모드 탐지거리도 명시되어 있다. 이는 HISAR-500에 SAR, GMTI 기능뿐만 아니라 해상 표적을 영상으로 식별하고 추적하기 위한 역합성개구레이더(ISAR : Inverse Synthetic Aperture Radar) 기능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HISAR-500이 통합된 ISTAR-K는 정찰기, 지휘 통제기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상 초계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ISTAR-K는 SAR, EO/IR, ESM, COMINT 체계 등을 사용하여 만든 IMINT, COMINT, ELINT 정보 등을 2 종류의 CDL을 사용하여 지상에 전송하는 정찰기이며, 동시에 ISTAR-K에 탑승하는 BMC2(전장관리와 C2) 담당 인원이 이와 같은 정보 획득 체계를 기반으로 전술 데이터 링크(Link 16 또는 Link-K)와 HF/VHF/UHF 대역 통신체계를 매개로 지휘 통제를 담당하는 C2 노드이기도 하다. 즉 ISTAR-K는 C4ISR 솔루션으로 설계되는 것이다.

​ISTAR-K 체계에 통합되는 TDL(Tactical Data Link) 체계와 Ku 밴드 LOS(Line Of Sight) CDL(Common Data Link), 밀리미터파 CDL. 그림에는 Link 16 작동 터미널로 MIDS-LVT이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군, 특히 한국 공군이 JTRS(Joint Tactical Radio System)을 도입하면서 기존의 LVT(Low Volume Terminal)을 대체하고 있으며, 특히 E-737과 P-8A등 한국군 항공 C2 노드에 JTRS가 통합(E-737의 경우는 이미 통합되어 있는 LVT 대체)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MIDS-JTRS가 ISTAR-K의 TDL 단말기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ISTAR-K에 통합될 수 있는 한국 국산 체계 예시로 제시된 바 있는 한국형 DIRCM,HISAR-500 레이더는 지상이동표적뿐만 아니라 해상의 소형, 저속 표적까지 탐지,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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