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도네시아 경찰에 바라쿠다 장갑차 25대 납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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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도네시아 경찰에 바라쿠다 장갑차 25대 납품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7.0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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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는 (주)한화와 인도네시아 경찰과의 계약에 따라 현지 경찰력을 위한 25대의 바라쿠다 차량을 일괄생산하게 된다.

4x4 바라쿠다는 정찰 및 내부 보안과 같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탁월한 기동성과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세계 시장에 광범위한 첨단 바퀴 차륜/궤도 장갑차를 제공한다.

한국 굴지의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인도네시아 경찰에 바라쿠다 4x4 장갑차 25대를 공급한다.

인도네시아 경찰에 2024년까지 25대를 납품 예정인 바라쿠다 장갑차 (사진:한화디펜스)
인도네시아 경찰에 2024년까지 25대를 납품 예정인 바라쿠다 장갑차 (사진:한화디펜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15일 한화그룹 계역 한화상사와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이 경쟁 국제입찰 절차를 거쳐 체결됐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 디펜스는 OEM으로서 2024년까지 다목적 차량의 제조 및 납품을 책임진다.

바라쿠다의 인도네시아 수출은 2004년 인도네시아 경찰에 차량 20대를 납품하는 계약이 체결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화디펜스 해외사업센터 김대영 수석부사장은 "한화디펜스는 세계 최고의 장갑전투차 개발업체로서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최종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 디펜스는 아시아 고객들을 위해 당사의 최고 수준의 차륜형 차량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바라쿠다는 정찰 및 내부 보안과 같은 다양한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장갑차다. 이 차량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경찰 병력뿐만 아니라 한국 해외 파병 부대에 의해 운용되어 왔다.

한화 디펜스가 개발한 타이곤 6x6 자륜형 장갑차(사진:한화디펜스)
한화 디펜스가 개발한 타이곤 6x6 자륜형 장갑차(사진:한화디펜스)

메르세데스-벤츠 FGA 특수 섀시를 기반으로 하는 12.5톤 차량은 7.62mm 구경의 탄약에 대한 방탄능력을 위해 강방탄장갑 이다. 최고 속도 100km/h, 장거리 주행거리 1160km로 뛰어난 기동성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런플랫 타이어를 사용하여 펑크가 난 후 공기압이 손실된 경우에도 30km/h로 주행할 수 있다. 15명의 승무원을 수송할 수 있으며 지붕에 장착된 소구경 무기소, CCTV, GPS, 도저 블레이드, 앰프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는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륜 장갑차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실적을 입증했다.
차세대 6x6 티곤은 말레이시아군이 운용하는 2018년 시범운용에서 최첨단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타이곤은 21톤의 전투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11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다. 525마력 엔진으로 구동되는 이 차량은 최고 주행 속도가 110km/h이며 항속거리는 800km이다. 이 차량은 최고 속도 8.5km/h로 물속에서 움직일 수도 있다.

모듈식 설계로 타이곤 장갑차는 7.62 mm 기관총, 12.7 mm 및 30 mm 기관총, 90 mm 전차포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 시스템으로 무장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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