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부는 7월 27일 (수요일) 9시30분(현지시간) 폴란드 국방부 본부(Warsaw, ul. Klonowa 1)에서 마리우스 부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폴란드군 장비 구매를 위해 한국과 체결한 군비 계약을 승인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과 무기 계약 (K2 탱크, K9 대포 곡사포, FA-50 비행기)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폴란드 방위 계획 중 하나다. 발주한 장비는 폴란드의 억지력과 방어 잠재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한다. 결국 폴란드 방위산업계의 폭넓은 참여와 군 전문가들의 의견과 평가를 반영해 제작될 예정이다. 도입속도는 매우 빠르고, 폴란드로의 대규모 기술 이전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K2 전차 주문은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는 180대의 탱크를 획득하고(납품은 올해 시작됨) 두 번째 단계는 K2PL 표준의 800대 이상의 전차를 포함한다. 2026년에 K2PL 전차의 생산이 폴란드에서 시작된다. . 첫 번째 단계에서 획득한 탱크도 폴란드 현지화되어 K2PL 표준이 된다.

K9 자주포는 1단계에서 48문을 확보할 예정이며, 그 중 일부는 올해 폴란드에 인도될 예정이다(우크라이나에 장비를 인도한 후 그 격차를 메움). 600개 이상의 자주포 인도가 2024년에 시작되고 2026년부터 라이센스를 추진한다. 처음부터 K9에는 폴란드 통신 시스템이 장착되고 통합 토파즈 전투 관리 시스템에 연결된다.

최초 10~12대의 경전투기는 2023년 중반에 폴란드에 인도될 예정이며 총 인도되는 항공기는 48대다. FA-50은 경량의 다목적 훈련 및 전투기다. 전투기는 폴란드 공군(IFF NATO)이 제시한 정확한 요구 사항에 따라 구성되며 향상된 작전 능력과 Block 20 표준을 갖게 된다.
폴란드에 전차와 자주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은 한국밖에 없고, FA-50 경전투기를 완전한 BVR사양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뿐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