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PRIX에서 UAM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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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PRIX에서 UAM 전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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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코리아는  8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서울 E프리(E-Prix)를 개최했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오픈휠 전기차 경주대회다. 'E프리'는 포뮬러E의 도시별 순회 대회다.

주로 서킷에서 경쟁하는 포뮬러원(F1)과 달리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에서 치러진다. 

서울 E-PRIX 공간에 UAM 전시관이 열렸다.(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 E-PRIX 공간에 UAM 전시관이 열렸다.(사진:디펜스투데이)

저소음의 무공해 전기차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첫 E프리를 치른 포뮬러E는 2021~ 2022시즌 14,15라운드를 서울에서 열었다.

2021~2022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로마, 모나코, 베를린, 자카르타, 뉴욕, 런던을 거쳐 서울까지 9개의 도시에서 총 15번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도심형 UAM의 가상체험을 위한 좌석이 준비되서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도심형 UAM의 가상체험을 위한 좌석이 준비되서 방문객을 맞이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 E프리에서 시즌챔피언이 나오는 최종라운드인 14, 15라운드가 '더블헤더'로 진행됐다. 

포뮬러E는 재규어,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팀을 꾸려 전기차 기술을 홍보하는 무대다.

22대의 머신과 22명의 드라이버, 11개 팀이 참가했다.

한화시스템의 UAM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한화시스템은 UAM의 투자에 적극적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한화시스템의 UAM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한화시스템은 UAM의 투자에 적극적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2014년 베이징 E프리 우승자이자 36차례나 포디엄에 오른 로킷 벤추리 레이싱 소속의 루카스 디그라시, 재규어 TCS 레이싱의 샘 버드, DS 테치타의 안토니오 펠릭스 다코스타 등 유명 드라이버들이 출동했다.

당초 첫 서울 E프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올해 열리게 됐다.

한화시스템이 전시한 UAM 교통관제시스템(사진:디펜스투데이)
한화시스템이 전시한 UAM 교통관제시스템(사진:디펜스투데이)

이번 포뮬러 e-prix에서는 여러 업체들과 미래기술들을 전시했다.

최근에 중점적으로 사업중인 도심 항공 교통인  UAM 전시관도 이번 e-rix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가 내세운 UAM,한화시스템이 전시한 UAM과 UAM 교통관제시스템을 선보였다.

한국 공항공사는 복합환승센터인 버티포트와 버티포트와 버티스탑을 전시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한국 공항공사는 복합환승센터인 버티포트와 버티포트와 버티스탑을 전시했다. (사진:디펜스투데이)

UAM 가상체험 공간도 마련하여 도심 항공 교통에 적극적이었고,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디오라마를 전시해서 UAM 운항에 필요한 충전, 정비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UAM 이착륙장을 전시했다.

버티포트와 버티스탑을 건설해서 주차빌딩 옥상, 도심 내 유휴공간을 다양한 입지에 따라서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이 가능한 중소형 UAM 이착륙장을 전시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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