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는 8월 27일 토요일, 구소련제 MiG-29 전투기를 퇴역시켰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나토측이 우크라이나로 보낼 무기중 하나이다. 슬로바키아 공군은 MiG-29 전투기를 퇴역시킨 영공 방위 공백을 체코와 폴란드가 나토 회원국으로써 향후 2년 이상 영공 방어 지원을 해주기로 같은 날 서명식으로 발표했다.
슬로바키아는 11대의 MiG-29 전투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야로슬라프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8월 27일 토요일, 에어쇼장에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낼 준비가 돼 있지만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구 540만 명의 슬로바키아는 이미 S-300 방공시스템, Mi-8/17 군용헬기, 자주포, 그라드 다연장로켓 로켓 등을 기증했다. 이번 주에는 정찰용 보병 전투 차량 BVP-1 30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MIG-29 전투기의 가치는 약 3억 유로(2억 9천 9백만 달러)이며 슬로바키아 군 현대화 지원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바키아는 신형 F-16V 전투기 14대를 발주했으며 2018년에 계약이 체결되었고 전투기는 2024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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