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2부에 돌입전인 8월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 미군의 북한 선적의 불법 환적(換積)을 감시하는 특수정찰기인 RC-12X 가드레일이 상공을 날아가고 있다.
최근에 일신한 주한미육군의 최신형 공격헬기인 AH-64E V6 아파치들이 상공을 날고 있었다.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어지는 2부 연습은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공격과 반격 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다.
한미는 그간 후반기 연합연습에서 반격 작전의 목표지점을 달리 설정해서 훈련을 해왔다.
반격 목표지점이 북한 내 어느 곳인지는 북한을 자극할 할것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UFS 기간 중에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제대·기능별로 전술적 수준의 실전적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도 진행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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