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군(RTA)은 태국 국방기술연구소(DTI)와 RTA 연구개발실(ARDO)이 현지에서 개발한 D-eyes04 무인항공기 시스템(UAS)의 첫 시제품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중형 전술 UAS 개발을 위한 DTI와 ARDO의 협업이 올해 6월 22일 공식화되었다. 흥미롭게도, D-eyes04의 개발은 중국 베이항 CY-9 드론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되었지만, D-eyes04의 디자인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가 개발한 CH-4 윙룽 UAS 시리즈와 유사하다.
새로운 D-eyes 04 UAS는 RTA의 육군 포병 연대가 정찰용 무인기로 운용할 것이라고 이전에 언급되었지만, 왕립 태국 육군 항공 센터에서 사용할 것이다. D-eyes 04의 향후 개발 계획에는 공대지 미사일용 표적 시스템과 무장 파일런이 통합되어 무인전투항공기(UCAV)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DTI/ARDOD-Eyes 04는 길이 6.5m, 날개 폭 13.4m, 높이 2.5m의 중형 UAS이다. 작동 반경은 약 200km, 내구성은 20시간, 운용 고도는 24,000ft(약 7,300m), 최고 속도는 약 180km/h이다. 주간/야간 및 전천후 전자광학 장비/IR 시스템, 최대 이륙 중량은 750 kg, 최대 탑재 중량은 약 150 kg이다.
D-eyes 04 UAS가 몇 대나 생산될지는 아직 알수없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