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 KAI와 4천400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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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 KAI와 4천400억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0.2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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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10월 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시간 외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6년 8월 26일까지 46개월이며, 계약금액은 4천384억900만원이다.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MUH-1 마린온 기동헬기 기반으로 체계개발이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호국훈련에서 비행중인 마린온 기동헬기 (사진:디펜스투데이)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MUH-1 마린온 기동헬기 기반으로 체계개발이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호국훈련에서 비행중인 마린온 기동헬기 (사진:디펜스투데이)

KAI는 공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와 공중돌격부대를 엄호하고 종심기동작전 수행 간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하는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021년 12월 27일 14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상륙작전 시 공중돌격부대 엄호 및 지상전투부대 항공화력 지원능력 보강을 위한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입체고속 상륙작전을 구현하기 위한 상륙군의 항공화력 지원능력이 보강되고, 서북도서에서의 적 기습강점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된다.

방위사업청은 군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MUM-T) 구축 등의 체계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AI와 계약을 체결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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