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C-130J 수송기 토니 프레제 부사장 인터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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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C-130J 수송기 토니 프레제 부사장 인터뷰(1)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1.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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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공군의 대형수송기사업 2차 제안서 마감 직후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토니 프레제 부사장과 

인터뷰가 있었다. 디펜스투데이 / 월간 디펜스타임스 공동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Q1: 대한민국 공군이 4대를 도입해서 운용하는 C-130J 수송기는 어떤 수송기입니까?

록히드마틴은 대형수송기 2차 도입 사업의 제안 요청에 가장 최신 기종 C-130J-30 슈퍼 허큘리스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슈퍼 허큘리스는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서 4대를 운용중이며 성능 및 다목적성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송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기존 허큘리스 자산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과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대형수송기 2차 사업으로 대한민국에 추가 C-130J-30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전술적 공수 임무는 군사적 영역부터 평화 유지,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합니다. 다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입증된 다중 임무 수송기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임무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다른 파트너 국가와 상호 운용 가능한 검증된 수송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수송기가 바로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22개국의 26개 운용군에서 선택한 C-130J 슈퍼 허큘리스입니다.

토니 프레제 록히드마틴 항공 기동 및 해상 임무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사진:록히드마틴)
토니 프레제 록히드마틴 항공 기동 및 해상 임무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사진:록히드마틴)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역사상 가장 발전되고 통합된 성능을 가진 강력한 수송기입니다. 최신 C-130J 모델은 500대 이상 인도되어 모든 공수 임무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250만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보유한 C-130J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C-130 허큘리스의 현재 생산 모델인 J형 슈퍼 허큘리스는 익히 알려진 허큘리스 수송기의 장점들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C-130 성능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슈퍼 허큘리스의 놀라운 성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쟁 기종이 갈 수 없거나, 가지 않는 다양한 환경에서 일정하게 성공적으로 운용됩니다. 

• 공중 수송부터 급유, 해상 정찰, 자연재해/인도적 지원, 특수 작전에 이르는 다양한 18가지의 임무를 지원합니다. C-130J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수송기 중 18가지 임무를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수송기입니다.

• 대한민국 공군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C-130J 자산이 쌓아온 누적 250만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은 그 뛰어난 능력을 증명합니다.

• 록히드마틴이 지원하는 서비스 센터, 공급업체, 교육 자원 및 산업 파트너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세계 슈퍼 허큘리스 자산을 운용하며 임무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도입된 대한민국 공군의 C-130J 슈퍼 허큘리스 4대는 대한민국을 위한 허큘리스 운용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대한민국 공군을 위한 추가적인 C-130J-30이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자산’이라는 대한민국 공군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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