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침투정찰무인기사업 중기소요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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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침투정찰무인기사업 중기소요 전환
  • 장훈 기자
  • 승인 2023.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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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월 9일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에 대해 중기 소요로 채택 할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은 카메라와 저장장치를 탑재해서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필요한 사진을 촬영한 후 복귀하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저가 소형정찰무인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드론봇페스티벌에서  대한항공이 전시한 수직이착륙무인기(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봇페스티벌에서 대한항공이 전시한 수직이착륙무인기(사진:디펜스투데이)

문재인 정부에서 장기 소요가 결정된 후 중기 소요로 전환을 검토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육,해,공 무인기 전시,홍보는 꾸준히 했으나, 사업 진전이 없었다.

통상적으로 장기 소요로 결정 후 사업 착수까지 6~17년이 소요되나, 사업에 착수하려면 중기 소요로 전환돼야 한다.

중기 소요로 결정되면 5년 내 사업이 시작된다.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수년간 중기 소요로 결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소형드론을 장거리 정찰용으로 항속거리와 페이로드를 늘려 활용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초소형드론을 장거리 정찰용으로 항속거리와 페이로드를 늘려 활용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중기소요가 아니라, 긴급사업으로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사업을 진행을 지금이라도 진행해야 한다.

2022년 12월 26일 북한 소형무인기 5대가 영공을 침범해서 비행금지구역(P-73)까지 침범해 무인기 대응 전력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 사업도 다시 사업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군사적인 효율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소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특수전통합사령부와 교류해서 정찰드론의 개발 및 사업 방향을 잡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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