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월 9일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에 대해 중기 소요로 채택 할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은 카메라와 저장장치를 탑재해서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필요한 사진을 촬영한 후 복귀하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저가 소형정찰무인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장기 소요가 결정된 후 중기 소요로 전환을 검토했으나 진전이 없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육,해,공 무인기 전시,홍보는 꾸준히 했으나, 사업 진전이 없었다.
통상적으로 장기 소요로 결정 후 사업 착수까지 6~17년이 소요되나, 사업에 착수하려면 중기 소요로 전환돼야 한다.
중기 소요로 결정되면 5년 내 사업이 시작된다.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수년간 중기 소요로 결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소요가 아니라, 긴급사업으로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사업을 진행을 지금이라도 진행해야 한다.
2022년 12월 26일 북한 소형무인기 5대가 영공을 침범해서 비행금지구역(P-73)까지 침범해 무인기 대응 전력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 사업도 다시 사업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군사적인 효율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소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특수전통합사령부와 교류해서 정찰드론의 개발 및 사업 방향을 잡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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