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방산 부문(한화방산)을 흡수 합병한다고 1월 9일 공시했다.
한화방산은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군수품의 제조, 판매, 보관 및 수송 육상 관련 방산업을 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4월 1일이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방산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병에 대해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각 부분별로 잘 돌아가는 부분들을 지주회사 형태로 나둬도 되는 것을 굳이 흡수합병을 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는 2022년 11월부로 한화디펜스에 이어서 2023년 4월 1일 한화방산 부분까지 흡수합병을 해서 마무리 한다.
예전의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라는 효자 상품이 삼성테크윈부터 존재해서 현재 K9A1으로 자주포를 전량 개량하는 중이고, 최근에는 K55A1 자주포를 전량 개량 완료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느슨했던 유럽국가들이 K-9 자주포 주문을 늘리는 것이 고무적이다.
폴란드가 K-9A1자주포를 628대를 구매하는 사상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천무발사대도 233문을 폴란드에 수출이 예정되어, 다급한 동유럽 국가들이 천무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구 한화디펜스는 영국에 K9A2로 개량해서 도전중이고 한화방산은 탄약계열로 현재 폭발사고등으로 정체가 되어 있다.
물론 LAH의 양산이 결정되어, 구 한화방산의 천검의 생산이 저율로 초도생산이 들어가지만, 많은 량이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구 한화방산의 자이로스코프 문제로 현무미사일 낙탄문제가 발생하여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구 한화방산 부분의 그런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흡수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 라이센스, 함정엔진, 정비 및 국산로켓부분을 책임지고, 있으나, 곧바로 자금이 들어오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구 한화디펜스와 한화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커지기 위해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커지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한화디펜스부분에 의존하는 것이다.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계열과 K-239 천무 계열로 해외시장에 캐시카우로서 독보적이다.
한화방산 흡수를 결정하면서 2023년초 부터 업무를 조정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