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시스템과 근거리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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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시스템과 근거리감시스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3.06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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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됐다.

상용 선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해서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선행시스템을 공개했다.

삼성중공업에서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첫 공개한  Samsung Autonomous Ship의 시연장비로 AI로 복잡한 해안을 배에 장비한 각종 레이더와 항법장비를 통합해서 운영한다.(사진:디펜스투데이)
삼성중공업에서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첫 공개한 Samsung Autonomous Ship의 시연장비로 AI로 복잡한 해안을 배에 장비한 각종 레이더와 항법장비를 통합해서 운영한다.(사진:디펜스투데이)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은 이번 경기국제보트쇼가 첫 참여라고 밝혔고, 조선 운항 인력이 줄어들고, 첨단선박들의 발전속를 감안한 AI자율운항시스템인 Samsung Autonomous Ship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Samsung Autonomous Ship의 시연장비는 2022년 1월 목포해양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9,200톤급의 배에  SAS을 장비해서 500해리 이상의 수역에서 복잡한 해안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행 성공을 한바 있다.

Samsung Autonomous Ship은 AI와 항적제어 시스템(TCS)이 연결된 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레이더, 코닝(Conning), 원격조정 주 추진 제어장치(BMS) 등 기존 항법 장비들과 SVISION을 통합해서 선박 주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서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해서 방향과 속도를 빠르게 판단해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SVISION은 레이더 및 AIS의 탐지가 불가능한 기존 모니터링의 시스템이 도달할 수 없는 매우 가까운 위치의 선박주변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SVISION은 레이더 및 AIS의 탐지가 불가능한 기존 모니터링의 시스템이 도달할 수 없는 매우 가까운 위치의 선박주변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SVISION은 레이더 및 AIS의 탐지가 불가능한 기존 모니터링의 시스템이 도달할 수 없는 매우 가까운 위치의 선박주변을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DECK HOUSE의 WING BRIDGE 가장자리에 설치되며, 여러대의 카메라 이미지 조합 및 각종 항법의 조합을 증강현실로 나타내어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승무원이 빠르게 인지하여 지원한다.

SVISION은 삼성중업에서 건조한 배들에 설치되어 실적이 높고, 설치가 용이하고 파손시 수리가 간편하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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