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수송기 사업에 참여하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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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송기 사업에 참여하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3.21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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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00M수송기는 어떤 수송기입니까?

에어버스 A400M은 현존하는 수송기 중 다목적성이 가장 뛰어난 항공기이며, 전 세계 공군과 기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작전 지역에서 전술, 전략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급유기”로도 운영할 수 있다.
속도와 고도의 관점에서 비행 한계의 범위가 넓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짧은 비포장 활주로를 이용하여 고중량의 대형 화물을 수송할 수 있어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곳으로 직접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여 재해가 발생한 직후,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화물창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우월한 공중급유 능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178대가 주문되어 111대가 인도되었고, 군사 작전과 인도적 작전에 투입되어 100,000 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가 4대, 인도네시아가 2대 (4대에 대한 추가 구매 옵션 포함) 구매했다.
A400M은 수송기로서 과거에 두 기종 이상의 항공기를 투입하고도 수행하기 어려웠던 임무를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다.

동체 외부 직경은 5.64m (18ft 6in)로 A330/A340 이중통로기와 동일하다. 실사용이 가능한 내부 직경은 4m (13ft)이며, 동체 길이 중 약 18 m (59ft)를 활용할 수 있어 부피가 큰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그 예로 NH90, CH-47 시누크 헬기 또는 각각 17톤에 달하는 두 대의 스트라이커 병력 수송 장갑차(ICV)를 수송할 수 있다. 6m (20ft) 크기의 컨테이너를 포함한 25톤 중량의 트레일러 트럭, 보트, 그리고 구호 활동에 필요한 굴착기나 기중기와 같은 대형 장비도 탑재할 수 있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현재 유일한 장거리 수송기인 A400M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플랫폼의 관점에서 A400M은 한국에 도입하기 적합한 기종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 세계적으로 178대의 A400M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노후한 수송기 기단을 운영하고 있는 국가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A400M은 진정한 전략, 전술 수송기로, 대한민국 공군의 모든 임무 요건을 충족한다.
한 대의 A400M으로 이전 세대 수송기 세 대를 교체할 수 있다.

대형 헬기, 장갑차, 구호물자를 필요한 곳에 직접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기다.
작전 지역에서 전술, 전략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급유기”로도 운영할 수 있다.

속도와 고도의 관점에서 비행 한계의 범위가 넓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짧은 비포장 활주로를 이용하여 고중량의 대형 화물을 수송할 수 있어 게임 체인저라고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곳으로 직접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여 재해가 발생한 직후,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화물창 공간을 희생하지 않고도 우월한 공중급유 능력을 제공한다.

걸프와 카불 공중 수송 작전과 우크라이나 사태, 전 세계 곳곳의 인도주의 작전에서 성능이 증명됐으며, 특히 프랑스, 말레이시아, 스페인, 영국 등이 COVID-19 팬데믹 기간에 긴급 의료 호송과 보급 물자 수송에 A400M을 동원한 바 있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은 수송능력 말고도 추가로 공중급유도 할 수 있는데, 프로브앤드로브 방식의 급유탱크도 장착해서 운용이 가능한데, 최대 몇대까지 급유가 가능합니까?

A400M은 화물창에 추가적인 연료 탱크를 장착하지 않고도 날개에 50.8 톤 (112 000 파운드)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다.
A400M은 이러한 연료 탑재 능력을 이용하여 기지에서 500 nm (925 km) 떨어진 지점으로 비행하여 2시간 동안 머무르며 30톤 (66 000 파운드)의 연료를 보급할 수 있다. 이후, 충분한 양의 예비 연료를 확보한 상태로 기지로 복귀할 수 있다.

급유 횟수는 임무의 종류(배치, 전투공중초계 등)에 따라 달라진다.
F/A-18을 예로 들면, A400M으로 8대의 F/A-18에 30톤의 연료를 공급할 수 있다.
비교적 소량의 연료를 급유하는 경우 최대 16대의 F/A-18을 급유할 수 있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은 수송기로 장비나 화물을 수송시 단거리 이착륙을 할 수 있는데,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안전하게 이착륙이 가능합니까?

A400M은 독보적인 착륙 성능을 제공하며, 필요한 지점으로 직접 접근하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수송기다.
12개의 바퀴로 구성된 주 착륙 장치는 돌, 자갈, 모래로 만든 활주로에서 운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충격 완화가 가능한 동체 구조, 이물질 피해가 최소화된 설계 덕분에 CBR4 표준을 충족하여 짧은 간이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신속하고 직접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A400M 수송기(사진:에어버스)

다목적 공중급유기인 KC330은 피치블랙 훈련으로 성능이 증명되었는데, 현재 4대를 한국공군이 운용중인데 한국공군 예산상 몇대를 추가로 구매해서 운용하는것이 안정적입니까?

대한민국 국방부와 공군은 2019년에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를 도입한 이후 총 4대의 항공기로 다양한 전술, 전략, 인도적 작전을 수행했으며, 지역 연합 훈련에도 참가했다.
KC330은 대한민국 공군의 니즈를 잘 충족하는 항공기라고 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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