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 마킨 아일랜드 제 13원정단 통합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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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 마킨 아일랜드 제 13원정단 통합 운용
  • 장훈 기자
  • 승인 2023.04.01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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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 미 해병 13원정대(MEU) 소속 전투기가 강습상륙함 USS 마킨 아일랜드(LHD 8)와 USS 아메리카(LHA 6)에서 전방 무장 및 급유함(FARS) 작전을 수행했다.

마킨아일랜드에서 출격한 제122해병공격비행대대(VMFA) F-35B 라이트닝II 전투기는 급유를 위해 아메리카에 상륙한 뒤 마킨아일랜드에서 출격했다.

미해병 13원정단 소속 VMFA(Marine Fighter Attack Squadron) 122 소속 F-35B 라이트닝 II가 마킨 아일랜드 상륙작전단에 배속되어 전방 배치된 강습상륙함 USS 마메리카(LHA 6)의 비행갑판에 착함했다. 아메리카는 전방 무장 및 급유함 역할을 수행했다.(사진:U.S.NAVY)
미해병 13원정단 소속 VMFA(Marine Fighter Attack Squadron) 122 소속 F-35B 라이트닝 II가 마킨 아일랜드 상륙작전단에 배속되어 전방 배치된 강습상륙함 USS 마메리카(LHA 6)의 비행갑판에 착함했다. 아메리카는 전방 무장 및 급유함 역할을 수행했다.(사진:U.S.NAVY)

데릭 트린크 제독, 테스크 포스 76/3 사령관은 "ARG-MEU 팀의 능력은 팀을 이루어 작업을 수행할 때 또 다른 운용 효율성을 추가한다."라고 말했다."FARS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유연하게 하면 모든 항공기의 작전 반경이 더 넓어집다."라고 밝혔다.

강습상륙함 통합훈련은 강습상륙 작전 그룹(ARG) 개념을 검증하고 통합 능력을 향상시킨다.

FARS 작전은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Forward Arming and Refueling Points)의 교리적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은 전투기에 연료와 무장을 제공하는 임시 시설이다.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은 대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전환 시간을 줄이며 전투기의 작전 시간을 늘린다.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은 지상 기반이므로 해상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 작전은 상황에 따라 연안 작전, 원정 전진 기지 작전 및 분산 해상 작전과 같은 개념이 가능하다.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작전은 또한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 대응, 비전투 대피 작전을 지원할 수 있다.

미해병 제 13원정단 새뮤얼 마이어 대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해병대가 지원하는 작전으로 크게 사용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초점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서태평양의 지리는 다른 작전 구조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작전은 ARG-MEU 상륙 능력을 입증하며 지상 기반이 아니다.

L급 선박에 탑승한 해병과 수병은 합동군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전력을 투사할 수 있다.”라고 바뀐 교리에 대해서 언급했다.

전방 무장 및 급유 지점 작전 외에도 F-35는 제5항모항공단에 배속된 해군 VAQ(Electronic Attack Squadron) 135 소속 EA-18G 그라울러와 합류해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실로(CG-67),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충훈(DDG 93)과 함께 훈련을 했다.

마킨 아일랜드와 상륙 수송 도크함 USS  USS 존 P 머사(LPD 26)와 USS 앵커리지(LPD 23)로 구성된 마킨 아일랜드 상륙작전단은 연합국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13MEU가 승선한 미 7함대 작전지역에서 운용되고 있다. 

마킨 아일랜드는 3월 29일 한국해병대와 결정적 행동 작전을 위해서 제 13원정단 병력과 한국 포항에 투입이 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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