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의 LAND400 예산이 3분의 2 이상으로 삭감될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연방 정부의 국방 전략 검토(DSR)에서 레드 백이 후보로 올라 가 있는 보병 전투 차량(IFV) 도입 대수를 450대에서 129대로 크게 줄이고 계획된 K 9 자주포 두번 째 연대 도입을 취소하는 내용이 포함 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선거 때 처음 발표된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따라 길롱에서 자주포 30대와 탄약 보급차 15대의 건설이 시작됐지만 현재 K 9 자주포 2차분 부터 발주 계획은 폐기되었다.
한화의 호주사업은 큰 직격타를 맞은 상황이다.
호주 노동당이 기계화보병전투차 IFV 프로젝트를 단 1개 대대 도입으로 축소할 것이라는 확인은 한화와 경쟁사인 독일의 라인메탈이 이전에 180억에서 240억 달러 사이의 경쟁 입찰에 대해 가격을 다시 제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군, 항공, 사이버 및 우주 프로젝트의 조정을 포함한 DSR의 전체 세부 사항은 Anzac Day 직전에 발표될 예정이며, 병력과 장비를 해안에 상륙시키는 육군 상륙정의 조달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군은 미국제 HiMARS 시스템에 대한 지출을 늘릴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호주 육군 프로젝트에 대한 권장 사항은 4가지다.
기계화 보병 전투 차량은 129대로 줄여 기계화 1개 대대를, 육군 연안 기동함(육상 중장비 및 중량)의 확장 및 규모를 가속화 해야 한다
장거리 화력능력(HiMARS)을 가속화하고 확장, 육상기지에 대한 해상타격 가속화 확대,육군 자주포 추가 도입 취소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수개월 동안 "임팩트한 투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다음 주 DSR은 육군을 위한 육상 대함미사일 획득 속도를 높이고 확대할 것을 권고할것으로 보인다.
검토 결과 모리슨 정부의 2020년 국방 전략 업데이트 이후 발표된 새로운 군사력 구매는 향후 4년간 24%, 향후 10년간 420억 달러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티븐 스미스 전 노동당 국방장관과 앵거스 휴스턴 전 국방장관이 완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ADF 프로젝트는 우선 순위가 더 높은 역량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순위가 낮은 다른 사업은 즉시 연기, 축소 또는 취소되어야 한다.
앤서니 알바네스 총리는 지난해 8월 랜드마크 문서를 의뢰한 뒤 지난 2월 정식으로 완성된 DSR을 받았다.
호주육군이 예산문제와 더불어 HIMARS로 바꾼것은 K9A1 자주포보다
사거리가 길고, 지대지 미사일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