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사브사, 개량형 그리펜 C/D+전투기 중고 사브 340 조기경보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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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사브사, 개량형 그리펜 C/D+전투기 중고 사브 340 조기경보기 제안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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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스웨덴은 사브사의 그리펜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국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공군의 그리펜 C로 필리핀에 제안한 그리펜은 5세대로 항전장비를 개량한 그리펜 C+로 명명했다.
스웨덴 공군의 그리펜 C로 필리핀에 제안한 그리펜은 5세대 항전장비를 개량한 그리펜 C+로 명명했다.

인콰이어러 매체에 따르면, 칼리토 갈베즈 주니어 국방부 장관 대행과 폴 존슨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국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스웨덴 기업들이 필리핀 공군의 다양한 현대화 프로그램, 특히 감시 및 차단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리핀 공군(PAF)의 우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리핀 공군(PAF)은 다목적 전투기(MRF) 획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스웨덴(그리펜)과 미국(F-16)의 입찰에 인도(HAL 테하스)와 중국(JF-17 썬더)의 입찰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사브 340AEW erieye 도 패키지로 제안을 했다.(사진:Saab)
중고 Saab 340AEW erieye 도 패키지로 제안을 했다.(사진:Saab)

미국은 필리핀에 약 24억 3천만 달러에 F-16 블록 70 신형 전투기 12대를 제안했지만, 델핀 로렌자나 전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이 제안이 너무 비싸다고 일축했고, 다른 방안을 모색했다.

해결책은 현대화된 중고 항공기를 구입하는 것이다.

스웨덴의 제안은 5 세대 항전 장비로 업그레이드 된 그리펜 C/D 전투기 (단좌 및 복좌) 도입이며, 비공식명칭은 표준 "C +"이다.

이 전투기는 중고 전투기기가 될 수도 있고, 크로아티아가 MiG-21을 교체하기 위해 제공 한 것과 같이 새로 제작할 수도 있다 (결국 다쏘 라팔 F3가 수주 계약).

워싱턴의 제안은 F-16 블록 50/52를 기반으로 하며, 바이퍼 표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블록 70과 거의 같은 수준이 된다.

필리핀 공군 수장인 스티븐 파레뇨는 5월 24일~ 28일까지 소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스웨덴을 방문하여 스웨덴 공군 지휘관들을 만나고 사브의 시설을 방문하여 JAS-39 전투기와 사브 340 조기 경보 및 통제기(AEW&C)에 대해 봤다.

사브 340 조기경보통제기(스웨덴 명칭 S 100D 아르구스)는 현재 스웨덴이 원래 인수한 4대 중 2대를 운용 중이므로 스톡홀름의 제안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2대를 회수하고 스웨덴 공군이 글로벌아이로 교체할 때 모든 사브 340 AEW를 이전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스웨덴은 그리펜 C/D+ 중고/신형 전투기와 스웨덴 공군이 사용하던 사브 340AEW 중고를 패키지로 필리핀 공군과 딜을 제안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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