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T-7A 레드 호크 훈련기 개발 지연으로 기존 T-38C 수명연장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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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T-7A 레드 호크 훈련기 개발 지연으로 기존 T-38C 수명연장 해야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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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85 엔진 부족 문제도 지적

미하원이 제안한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에는 미공군이 구형  훈련기를 사용 연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전투기 퇴역에 제동을 거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미하원 군사위원회가 목요일 일찍 상정한 이 법안에는 지연된 T-7A 레드 호크 훈련기의 공군 획득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R-Texas의 로니 젝슨 하원의원의 수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T-7A 레드호크 훈련기가 2027년에 전력화 예정이 되면서 T-38 탈론 훈련기 수명연장에 대해서 미하원이 운용계획을 밝히라고 미공군에 요구하고 있다.(사진:Boeing)
T-7A 레드호크 훈련기가 결합으로 2027년에 전력화 예정이 되면서 T-38 탈론 훈련기 수명연장에 대해서 미하원이 운용계획을 밝히라고 미공군에 요구하고 있다.(사진:Boeing)

미하원위원회는 24년 3월까지 프랭크 캔달 미공군장관으로부터 T-7A와 시뮬레이터 훈련 시스템의 조달 및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원하고 있다. 

마일스톤 C 생산 결정의 가속화, 필요한 추가 권한,자원 식별, 미공군이 일정을 가속화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는 항목 목록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수정안에 명시되어 있다.

안전 문제와 일정 및 테스트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은 보잉의 T-7A는 이제 원래 계획보다 3년 늦은 2027년 봄에 초기 운용 능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7A이 새로운 조종사를 훈련시키기 까지 수 년이 남았기 때문에 공군은 구형 T-38C 탈론을 수명연장 해야 한다.

T-38C는 J85 엔진의 지속적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원들은 그 결과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T-7A 레드호크의 결합으로 인한 장기간 생산을 못하게 되면서, T-38 탈론의 J85엔진 부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사진:Boeing)
T-7A 레드호크의 결합으로 인해 당장 생산을 못하게 되면서, T-38C 탈론의 J85엔진 부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사진:Boeing)

J85 엔진 부족은 T-38이 비행할 수 있는 출격 횟수와 기종 전환 훈련할 수 있는 새로운 조종사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공군의 현재 조종사 부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안은 2024년 1월 말까지 T-38 비행대와 엔진 상태에 대해 캔달공군장관의 브리핑을 요구하고 있다.

브리핑에는 T-38C와 그 엔진에 대한 감항성 및 준비성 비율, T-38C에 대한 정비 계획, T-7A의 지연이 탈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군이 더 많은 조종사를 배출하기 위해 T-38C 비행 출격 횟수를 명시하고 있다.

한편 국방수권법 수정안은 미공군이 2024년 이후 F-16 퇴역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분간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 퇴역을 제한하고 있다.

2024년부터 공군은 이 보고서가 전달된 후 6개월이 될 때까지 해당 전투기의 매각 준비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수정안은 말했다.

미공군이 F-16 전투기를 마음대로 퇴역을 못시키게 국방수권법 수정안에 명시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F-16 전투기를 퇴역 시키지 못하게 국방수권법 수정안에 명시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네브라스카주의 돈 배컨 하원의원의 수정안은 또한 미공군이 모든 비행대를 재편성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한 후 180일까지 모든 주방위공군 전투기 비행대대의 전투기 임무를 종료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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