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울산급 Batch-III 5~6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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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울산급 Batch-III 5~6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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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경쟁업체인 HD현대중공업을 이기고,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한화오션이 울산급 Batch-III 5,6번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디펜스투데이)
한화오션이 울산급 Batch-III 5,6번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사진:디펜스투데이)

7월 14일 방위사업청과 조선업계는  방위사업청은 해군 차기 호위함으로 불리는 울산급 Batch-III  5∼6번함의 우선협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으로의 흡수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군함 수주전에서 경쟁업체를 누르고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한화오션은 최종점수 91.8855점을 받아 총 91.7433점을 받은 HD현대중공업을 0.1422점 차이로 눌렀다.

HD현대중공업은 총 100점 중 80점을 차지하는 기술능력평가에서 0.9735점 앞섰지만, 불공정 행위 이력에 따른 감점으로 한화오션에 밀렸다.

울산급 배치3는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최신예 호위함 건조사업이다.

국방부와 해군은 울산급 배치3를 총 6척 도입예정으로, 이번 5∼6번함이 마지막 물량이다.

다음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호위함 수주전은 울산급 Batch-4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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