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동맹국들과 모빌리티 가디언 2023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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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동맹국들과 모빌리티 가디언 2023 훈련 진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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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기동사령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방위 준비태세 훈련인 '모빌리티 가디언 2023'이 2023년 7월 5일부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MG23은 미국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전 세 차례의 훈련에서 발전된 형태로 진행되며, 전 세계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군과 동맹국 및 파트너가 의존하는 동원, 전개, 유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거리의 폭정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 6 공중급유비행단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가 2023년 7월 5일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여러 대의 항공기가 모빌리티 가디언 2023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향하기 위해 맥딜 기지를 출발했다.(사진:U.S.Air Force)
제 6 공중급유비행단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가 2023년 7월 5일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여러 대의 항공기가 모빌리티 가디언 2023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향하기 위해 맥딜 기지를 출발했다.(사진:U.S.Air Force)

AMC 사령관 마이크 미니한 장군은 "합동군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통합된 기동 공군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분명해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MG23은 계획된 통합을 전구 내 작전 통합으로 전환하여 미래 수요를 충족하고 동맹국 및 파트너와 공동의 국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군 역량을 확장할 것이다."

다국적 연합 훈련인 MG23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7개국이 참여하며, 7월 21일까지 3,000마일의 훈련 구역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약 70대의 기동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MG23은 훈련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3,000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올해 다른 훈련과 관련된 15,000명 이상의 미군과 연합군 및 파트너 참가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MG21의 7배, MG19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태평양 훈련 계획은 2022년 봄에 시작되었으며, 본부 직원, 제18공군, 618항공작전센터, 미 공군원정센터 등 AMC 전체에서 200명 이상의 기획자가 참여했다.

AMC 훈련 계획자들은 수십 개의 추가 공군, 합동 및 국제 부대의 계획자들과 협력하여 합동 및 국제 연합군 간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하려는 훈련의 의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MG23 훈련 책임자인 제이크 파커 중령은 "계획과 실행 과정에서 국방부 팀원, 동맹국 및 파트너와 함께 형성한 협력과 연결은 현재와 내일,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이 복잡한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 6 공중급유비행단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가 2023년 7월 5일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여러 대의 항공기가 모빌리티 가디언 2023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향하기 위해 맥딜 기지를 출발했다.(사진:U.S.Air Force)
제 6 공중급유비행단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가 2023년 7월 5일 플로리다주 맥딜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여러 대의 항공기가 모빌리티 가디언 2023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향하기 위해 맥딜 기지를 출발했다.(사진:U.S.Air Force)

파커 중령은 MG23과 동시에 올여름 인도 태평양 전역에서 실시되는 일련의 다른 훈련에 대해서도 MAF가 "응집력 있는 접착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역에서 의미 있는 병력 기동을 가능하게 하는 AMC의 역할은 역내 물류와 현실적인 상호 운용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각 참가국은 공수, 공중 급유, 항공 의료 대피, 글로벌 항공 이동 지원 시스템(GAMSS), 지휘 및 통제, 인도주의 및 재난 지원 등 여러 임무 영역 중 작전상 제한된 환경에서 필수 준비 태세를 연마하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것은 합격과 불합격의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파커 중령은 강조했다."이것은 유연하고 민첩한 개념의 적용을 통해 테스트된 MAF의 새로운 현상유지를 위한 시험대다.

합참은 합참 준비태세의 모습을 재정의함으로써 연합군과 동맹국 및 파트너가 초국가적 안보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미니한 사령관은 MG23에 대한 준비가 일부 기획자 그룹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미니한은 "더 빨리 가라"는 CQ 브라운 주니어 공군참모총장의 지시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사령관으로 취임한 미니한은 AMC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을 안내하면서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위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추진했다.

신속 전투 배치와 다목적 능력의 공군을 훈련하는 수십 차례의 비핸단 주도 대규모 훈련부터 KC-46A 페가수스 작전 경로에 이르기까지, 작년 한 해 동안 사령부의 접근 방식은 전례 없는 수준의 연합군 준비태세와 이점을 창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미니한 사령관은 "기동 공군의 성공은 협상할 수 없고 양도할 수 없으며, 두려움이 없고 일류가 아닌 기동 공군이 갖는 의미는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 어깨에 놓인 책임의 무게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동료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봉사하고 미국의 신성한 평화, 번영 및 명성을 보존하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 할 것이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모빌리티가디언 훈련은 2025년에는 공군도 참여하여 동맹국들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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