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에어버스 헬리콥터 RMH-90 타이판 운용중단으로 록히드 마틴 UH-60M 블랙호크 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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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군,에어버스 헬리콥터 RMH-90 타이판 운용중단으로 록히드 마틴 UH-60M 블랙호크 운용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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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부는 에어버스 헬리콥터 MRH-90 타이판 헬기 계획된 운용 중단 예정 날짜인 2024년 12월 이전에 비행 작전에 절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9일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은 호주에서 유럽산 MRH-90 기동헬기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 헬리콥터는 현재 미국산 UH-60M 블랙 호크로 대체되고 있다.

사용 중단은 이미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있었으며 호주군이 합류했다.

이들 국가는 낮은 가동율과 높은 유지 관리 비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호주군은 RMH-90의 운행 중단으로 가운데, 빨리 도입된 UH-60M 기동헬기 3대를 운용하고 있다.(사진:록히드마틴)
호주군은 RMH-90의 운용 중단 대신, 빨리 도입된 UH-60M 기동헬기 3대를 운용하고 있다.(사진:록히드마틴)

호주의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광범위한 치명적인 화재와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호주는 기후 변화의 더 파괴적인 측면 대응의 핵심 부분을 군대에 의존하고 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 타이판의 헬기 19대 운용중단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최근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중 세간의 이목을 끄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나왔다.

휘트선데이즈(Whitsundays)에서 발생한 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

타이판 헬기부대는 24년 12월 이전에 퇴역할 예정이었고 국방부 발표에서는 이 결정이 해당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었다.

에어버스(Airbus), 레오나르도 헬리콥터(Leonardo Helicopter), 포커 에어로스트럭처스(Fokker Aerostructures)의 합작사인 NH인더스트리는 호주 방위군(ADF) 결정에 "실망을 표했다"고 밝혔다.

"NH90 헬리콥터는 유럽에서 가장 큰 군용 헬리콥터 프로그램이다.

NH90은 대형 캐빈의 완전 복합 기체, 우수한 중량 대비 출력 비율 및 광범위한 역할 장비 덕분에 현대 작전을 위한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되었다.

회사는 호주 발표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호주군은 RMH-90 타이판의 운용을 2024년 12월까지는 운용계획이 전혀 없다.(호주국방부)
호주군은 RMH-90 타이판의 운용을 2024년 12월까지 계획했다.(호주국방부)

치명적인 충돌에 대해 성명서는 초기 분석에서 항공기 설계와 관련된 어떤 고장이나 오작동도 확인되지 않았다.

호주에서는 이전 정부가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제작한 타이판을 록히드 마틴의 블랙호크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지만 후자를 구입하기로 한 결정은 공식적으로 앤서니 알바니스의 노동 정부가 1월에 내렸다.

정부 성명은 처음 세 대의 블랙호크가 호주에 도착해 9월부터 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주정부의 운용 중단 결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블랙 호크 40대의 구매 및 배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호주 국방장관 앤드류 해스티는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그러나 야당은 정부가 타이판을 "빨리" 교체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해스티는 성명에서 "호주육군은 지상의 타이판에서 전환할 충분한 대체 블랙호크가 없다"라고 말했다.

호주군이 "국제 파트너와의 훈련 및 임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헬리콥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을 말한다.

리차드 말스 국방장관은 호주가 1년 이상 헬리콥터가 부족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정부 성명에서는 CH-47F 치누크, 타이거, MH-60R 시호크가 계속 비행할 것이며 "강력하고 준비된 항공 능력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작전과 훈련에 대한 추가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블랙호크의 호주 인도를 가속화하고 국제 파트너와 함께 승무원 훈련을 위한 옵션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MRH-90 추락 원인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24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판 부대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운용정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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