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1보병전투차 4차 양산 및 F-35A 추가도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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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보병전투차 4차 양산 및 F-35A 추가도입 의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2.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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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2보병전투차 추가 양산 및 F-35A 2차 사업 승인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K21 보병전투차량 추가도입 사업’은 육군의 기동군단 개편 완성을 위해 기존 장갑차(K200A1)를 대체하는 4차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2024년부터 4차양산에 돌입하는 K21보병전투차(사진:디펜스투데이)
2024년부터 4차양산에 돌입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1보병전투차(사진:디펜스투데이)

기존 장갑차 대비 작전속도가 향상되고 화력 및 방호력이 강화되어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작전 능력이 완성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생산라인이 가동되어 일자리 창출 및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4~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7,800억 원으로 대당 약 6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K21 보병전투차량은 초도 양산(2009.11~2011.7)과 2차 양산(2011.12~2013.4) 포함 240여대를 양산했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차 사업으로 160여 대를 양산했다. 

3차양산까지는 32~40억 사이 가격으로 양산 되었다.

k21 보병전투차 120여대 도입으로 K200A1의 일부도태 및 화력이 보강된다.(사진:디펜스투데이)
K21 보병전투차 120여대 도입으로 K200A1의 일부 도태 및 화력이 보강된다.(사진:디펜스투데이)

2023년 현재까지 총 466대가 배치되었으며 4차양산은 120여대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8년만의 양산 재개로 K21보병전투차 라인 복구 비용과 물가로 인한 단가 상승이 포함된다.

서울에어쇼를 기점으로 레드백 국내도입도 지속 협의로 도입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 지고 있다.

독일의 호주생산 복서차륜형장갑차 100대 도입이 무산되면서 호주정부는 자국내 일자리 창출 및 유지로 우리의 역수입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드백의 도입이 현실화 될 경우 국내 미래장갑차개발사업 시간을 벌게 되며, 기동사단의 화력이 크게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공군의 F-35A 20여대 도입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블로4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공군의 F-35A 20대 도입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블로4로 도입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은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구매(FMS)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험평가 및 협상결과에 따라 F-35A로 기종을  결정하는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전·평시 북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독자적 대북억제 및 대응능력을 증대시키고, 이에 더해 전면도장 능력을 포함한 국가급 창정비 능력을 구축하여 항공기 가동율 향상과 운용유지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35  전투기 2차 도입 사업기간(예정)은 2023~28년까지 이며, 총사업비는 약 4조 2,600억 원이다.

미국무부가 25대 도입비용으로 우리 정부에 미국방안보협력국(DSCA)을 통해서 제시한 금액은 6조 7천억원이다.

6조 7천억원의 비용이 25대 기체도입비용과 공군이 운용중인 39대의 F-35블록3F 개량비용으로 나눠서 집행하는지는 알려진 내용은 없으나, 현재 2조 이상 금액차이로 협상중으로 보인다.

공군이 도입할 F-35는 블록4로 도입될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미공군과 록히드 마틴의 양산진행의 여부에 따라서 F-35블록3F가 초도 도입될 가능성도 크다. 

F-35A 20여대가 도입되면, 전력보강으로 주변 공군력에 대한 견제 능력 향상 및 대북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보인다.(사진:디펜스투데이)
F-35A 20대가 도입되면, 전력보강으로 주변 공군력에 대한 견제 능력 향상 및 대북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것으로 보인다.(사진:디펜스투데이)

TR-3로 명명된 F-35 블록 4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2024년 6월에서야 개발이 완료될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

록히드마틴은 미국방부와 PBL을 잠정중단하고, F-35블록3F 버전 생산량도 120여대로 일단 줄여서, 현재 미국방부와 록히드 마틴이 지속적인 협상으로 20대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F-35 2차 도입사업은 미국방부의 F35블록4 양산과 더불어 저율초도생산을 벗어난 대량생산을 선언을 하면 달라질 가능도 있다.

F-35 전투기를 도입하는 덴마크는 덴마크 국내에 4대 미국에 6대가 훈련으로 주둔하고 있으며, 17대는 블록4 양산 지연으로 2024년 10월이후부터 도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폴란드는 F-35A 32대를 주문했으며,  지난 4월 록히드 마틴에서 폴란드가 주문한 첫 번째 F-35 라이트닝 II가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위치한 F-35 중앙 기체 조립 라인에서 공식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에 폴란드에 첫 번째 F-35A가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지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2030년까지 인도가 계속될 것이라 한다.

폴란드 최초의 F-35A는 2026년에 우스크 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러나 폴란드 측은 현재 인도 일정을 앞당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중간 개량형 TR-3의 지연영향으로 F-35A 전투들의 인도가 최소 6개월씩 늦어지고 있다.

미국방부가 F-35블록4의 대량생산선언을 하지 않는한 지금 일정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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