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스트라이커 장갑차용 능동방어시스템 선택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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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스트라이커 장갑차용 능동방어시스템 선택 고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2.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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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은 최근 새로운 후보를 테스트한 후에도 여전히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통합할 능동형 보호 시스템(APS)을 찾지 못했다.

미육군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용 능동방어시스템을 찾고있지만, 만족할만 것은 못찾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육군은 스트라이커 장갑차용 능동방어시스템을 찾고있지만, 만족할만 것은 못찾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 육군은 수년 동안 RPG-7 로켓 추진탄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M1 에이브럼스 전차, 브래들리 전차,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장착할 수 있는 APS를 찾고 있었다.

현재 처음 두 부대에 탑재할 시스템을 선정했지만, 스트라이커에 탑재할 시스템을 찾는 작업은 여전히 크기, 무게, 출력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육군의 지상 전투 시스템 프로그램 책임자인 글렌 딘 소장은 12월 1일 미육군은 상업 분야가 가져올 수 있는 것과 미육군 전투 능력 개발 사령부의 파트너들이 연구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지만 스트라이커에 적합한 기술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딘소장의 발언은 9월에 라인메탈과 미국 파트너인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테크놀로지스의 하이브리드 하드킬 및 장갑 솔루션인 스트라이크쉴드(StrikeShield)라는 스트라이커 후보에 대한 제한된 특성화 테스트를 완료한 후 나온 것이다.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테크놀로지스의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식 테스트 결과를 받지 못했으며 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때까지 논평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쟁양상에서 보듯이 장갑차량에 능동방어시스템장착은 필수적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최근 전쟁양상에서 보듯이 장갑차량에 능동방어시스템장착은 필수적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딘소장은 최종 보고서를 보지 못했지만 예비조사 결과에서 스트라이크쉴드가 스트라이커에 통합되더라도 크기, 무게, 전력 및 성능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투 차량에 APS를 장착하려는 미육군의 노력은 길고 험난했지만, 2016년에 미육군은 세 대의 차량에 대한 임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결국 이스라엘 기업의 두 가지 시스템을 선택했다.

M1A2 에이브럼스 시스템 강화 패키지 버전 3(SEPv3)을 위해 라파엘의 트로피 APS를 구입하고 브래들리 차량에는 엘빗 시스템의 아이언 피스트 라이트 디커플링을 선택했다.

그러나 딘은 아직 엘빗 APS를 구매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스트라이커의 경우, 지금까지 첫 번째 경쟁자였던 미국산 아티스 아이언 피스트를 포함한 시스템을 찾는 데 실패했다.

차세대 전투차량 교차기능팀 책임자인 제프리 노먼 준장은 세 기종 모두에 대한 APS 필요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옵션도 검토 대상에 있다고 밝혔다.

12월 1일에 미육군은 대형 보호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지만, 모든 차량이 모든 유형의 시스템을 갖출 필요는 없다라고 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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